분단국가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스티브의 결심
스티브는 목숨을 걸고 어린 나이에 북한을 탈출하던 때를 잊지 않고 있었다.
우주 과학자 아버지가 스티브를 입양한 후 스티브의 꿈속에서도 당시 장면이 등장했다. 꿈을 꾸면서 북한을 탈출하던 당시 장면이 생생하게 스티브에게 등장하는 때도 자주 있었다.
그런 꿈을 꾸고 난 후면 스티브는 일본에 의해 한국이 침략당하던 당시 독립과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 의사의 위인전을 읽으면서 마음을 위로하곤 했다.
안 의사가 조국인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후 아직 그 시신이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스티브는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후 분단국가의 현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너무도 안타까웠다.
북한을 탈출한 후에 이렇게 훌륭한 우주 과학자인 아버지에게 입양된 것이 어떻게 보면 스티브에게 운명으로 다가왔다.
우주 과학자인 아버지를 따라서 우주 과학을 연구해서 지구에서는 불가능하였던 통일 한국을 우주에서라도 만들고 싶었다.
분단국가 체제 하에서는 스티브 자신과 같이 인권을 탄압하는 북한을 탈출하는 사람들이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직접 북한을 탈출하는 고통을 경험한 스티브는 어떻게 해서든지 분단국가로 인해 그와 같이 탈북자가 계속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우주 과학자인 스티브의 힘으로 끊어내고 싶었다.
세계적인 우주 과학자로 성장한 스티브의 마음에는 우주에서 통일 한국을 만든 다음 그 우주에서의 통일 한국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었다. 그렇게 되면 스티브 자신의 쓰라린 탈북의 경험이 우주에서의 통일 한국으로 승화되는 것이었다.
어린 나이에 북한을 탈출할 당시 북한의 고향 마을에서 가지고 온 북한 땅의 흙을 우주의 통일 한국에 뿌리면서 그동안의 가슴에 맺힌 설움과 한을 풀고 싶은 것이 솔직한 마음이었다.
우주에서의 통일 한국에서 스티브의 어머니 사진을 보면서 우주에서의 통일 한국을 사진에 있는 스티브의 어머니에게 보여 드리고 싶었다.
만약 아버지가 우주 프로젝트의 우주 거주지에 한국 사람들 대신 다른 사람들을 거주하도록 해서 우주에서의 통일 한국의 꿈이 어렵게 된다면 스티브는 그에 대비해서 플랜 B를 생각하고 있었다.
우주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엄청난 수익 중 우주 과학자인 스티브 자신이 이번에 개발한 핵심 기술에 대해 수익을 분배받은 것을 모두 기부해서 전부 통일 한국 건설을 위해 쓰겠다는 것이었다.
스티브도 개인적인 욕심이 없지는 않았지만 우주 프로젝트에 대해 우주 과학자인 스티브 자신이 공헌한 기술로 받는 수익은 전부 통일 한국 건설을 위해 쓰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