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뿌리(데이터)를 누가 만들어 주는가

데이터 없이 존재할 수 없는 인공지능의 주인은 데이터 생산자인 우리 모두

by 버드나무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간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인공지능의 유지될 수 있는 재료를 누가 공급해 주는 것인가이다. 사람은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인공지능도 인공지능이 작동할 수 있는 재료를 공급해 주어야만 인공지능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음식과 인공지능-1.jpg 사람에게 음식과 같은 존재인 인공지능의 음식인 데이터를 만들어 주어 인공지능을 살려 주고 있는 주체로서의 소비자

아무리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잘 만들더라도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서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을 하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제공되어야만 한다.


그런 이유에서 사람이 음식을 먹지 않으면 굶어 죽듯이 인공지능이라는 것도 사람의 음식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인공지능에게 먹여 주지 않으면 인공지능은 더 이상 살아갈 수 없게 된다.


그럼 인공지능의 생명 유지의 근거인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주체는 누구인가. 바로 우리들 소비자이다. 우리들 모두 소비자가 일상 생활에서 조금씩 인공지능을 사용하거나 관련을 맺으면서 알게 모르게 우리는 인공지능을 살려 주는 영양소인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이 인공지능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주어서 인공지능이 계속 생명을 유지하면서 머신러닝 기법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해 주는 주체닌 데이터를 만들고 공급해 주는 우리들 소비자이다.


그와 같은 점이 현재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마치 인공지능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한 개발자의 100% 소유물인 것 같이 모두들 생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점을 우리들 소비자는 모두 새삼 깨달아야 한다.


과거 왕이 입법, 사법, 행정권을 모두 행사하던 전제 군주 시절에는 감히 왕의 권한에 누구도 의문을 제기하지 못하였다.


지금 인공지능과 관련한 사회적 인식도 마찬가지이다. 인공지능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한 개발자가 혼자 모든 것을 다 해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 전제 군주 시절 한 국가의 생활 역시 왕이 혼자 모든 것을 다 해서 작동되었던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이다. 인공지능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한 개발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서 인공지능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의 생명의 유지 근거인 인공지능의 음식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만들어 주고 있는 우리 소비자들도 당당히 인공지능을 유지할 수 있게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응분의 보답을 받아야 한다. 그것은 마치 입법, 사법, 행정권을 모두 행사하던 전제 군주의 절대적 권한이 삼권 분립의 원리에 의해 권력이 분립되었던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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