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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드나무 Jun 18. 2023

인공지능의 결정적 약점-1

인공지능, 챗GPT는 사람 위가 아닌 사람 밑에 있어야 합니다.

인공지능이 지금 마치 모든 문제의 만능 해결사인 것처럼 포장되고 있습니다. 챗GPT에게 물어보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우리 인간은 생각해야 하는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그런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은 모든 문제의 만능 해결사가 아닙니다. 


챗 GPT에게 물어본다고 해서 모든 해법이 다 나오는 것도 아니고, 챗 GPT가 내놓은 해답에는 오류도 많고 잘못된 정보도 많습니다. 


인공지능의 결정적 약점은 명확합니다.


바로 우리 숨 쉬고 심장에서 피가 도는 우리 인간들이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는 순간 인공지능은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인공지능을 사용할지 안 할지를 전적으로 결정하는 권한 및 선택을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아무리 인공지능이 대단하고 만능 해결사인 것 같이 포장을 하더라도 우리 인간이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 순간부터 인공지능은 더 이상 활동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떻게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고 지금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현대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겠느냐고 말씀하실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치 나만 뒤쳐지는 것 같고 경쟁에서 패배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생각을 잘 해야 합니다. 


모두가 인공지능을 사용한다면 모두가 내놓은 답은 계속 같은 답이 될 것이고 서로 차별화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인공지능 회사들은 다시 돈을 벌기 위해서 비싼 사용료를 내놓아야만 보다 고급 인공지능 시스템을 사용해서 고급 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우리 보통 사람들을 유혹할 것입니다. 


그럼 우리 보통 사람들은 다시 고급 인공지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인공지능 회사들에게 비싼 사용료를 지급해야 겠지요.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다 보면 우리 보통 사람들은 생각하는 방법은 계속 퇴보하고 계속 마약 같이 인공지능에 의존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세상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될까요?


절대 그런 세상을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사람들은 인공지능 위에 있는 사람들이지 인공지능 밑에서 보다 비싼 인공지능 사용하기 위해서 인공지능 회사들에게 비싼 수수료 갖다 바치기 위해 인공지능의 노예가 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인공지능이 일을 해서 내놓는 결과인지 사람이 일을 해서 내놓는 결과인지를 쉽고 명확하게 알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인공지능이 일을 해서 내놓는 결과인지 사람이 일을 해서 내놓는 결과인지를 쉽고 명확하게 알 권리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는 우리가 선택하는 바에 따라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과를 선택하지 않고 사람이 일을 해서 내놓은 결과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인공지능 회사들은 사람이 만들어 내놓은 결과를 마치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놓은 결과인 것 같이 포장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어서 우리 보통 사람들을 혼동시키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챗GPT만 해도 그렇습니다. 챗GPT가 내놓은 결과는 챗GPT가 일을 해서 만들어 내놓은 것이 아닙니다. 그 동안 인류가 수천년간 쌓아놓은 누적된 내용을 챗GPT는 단순히 조합해서 내놓는 것뿐입니다. 


챗GPT가 표시하는 결과는 챗GPT의 소유가 절대 아닌데도, 챗GPT 회사는 마치 챗GPT가 내놓은 결과의 내용을 챗GPT가 소유하고 있어서 결과적으로 챗GPT 회사가 그 결과물의 소유자인 것 같이 행세하면서 인류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 내놓은 것을 손쉽게 자신들의 소유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인공지능과 챗GPT가 지금 내놓는 결과물을 인공지능과 챗GPT의 소유물인 것으로 인정해 주는 순간 인공지능과 챗GPT는 인간 위의 존재로 인간 위에 군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결과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우리 인간은 챗GPT와 인공지능이 표시하는 결과는 챗GPT와 인공지능의 소유가 절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해 두어야 합니다. 


즉, 지금 만능 해결사인 것 같이 포장되고 있는 챗GPT와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과물은 절대로 챗GPT와 인공지능의 소유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 인간들은 명확하게 해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챗GPT와 인공지능의 결정적 약점은 바로 그것입니다.


챗GPT와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과물은 절대로 챗GPT와 인공지능의 소유가 아니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되는 순간 챗GPT와 인공지능은 바로 힘을 잃게 되고 우리 인간의 지시를 따르는 충실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챗GPT와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과물이 인간의 소유가 아닌 챗GPT와 인공지능의 소유라고 인정해 주는 순간 챗GPT와 인공지능은 우리 인간 위에서 인간 위에 군림하는 존재가 되어 우리 인간은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챗GPT와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과물은 절대로 챗GPT와 인공지능의 소유가 아니라는 사실은 쉽게 인정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챗GPT와 인공지능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거대 회사들은 막강한 로비력과 자금으로 챗GPT와 인공지능이 내눃는 결과물은 인간의 소유가 아니라 챗GPT와 인공지능의 소유 또는 챗GPT와 인공지능을 운영하는 회사의 소유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한 로비를 펼칠 것입니다.


그런 챗GPT와 인공지능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거대 회사들은 막강한 로비력과 자금으로 챗GPT와 인공지능이 내눃는 결과물의 소유권이 우리 인간의 손을 떠나는 순간 우리 인간들은 챗GPT와 인공지능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과거 흑인들을 노예 해방하기 위한 노예 해방 선언에 이은, AI 블랙홀(인간이 인공지능의 노예가 되는 현상을 AI 블랙홀이라고 표현합니다)을 막기 위한 제2의 노예 해방 선언이 필요합니다. 


AI 블랙홀(인간이 인공지능의 노예가 되는 현상을 AI 블랙홀이라고 표현합니다)을 막기 위한 제2의 노예 해방 선언은 바로 다음과 같이 선언하는 것입니다.


챗GPT와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과물은 절대로 챗GPT와 인공지능의 소유가 아니다. 


챗GPT와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과물은 그 동안 인류가 쌓아놓은 인류의 공동소유물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 전체는 챗GPT와 인공지능이 내놓은 결과물을 어떠한 대가 없이 공짜로(현재 인터넷 공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떠한 대가 없이 공짜로 사용하는 것과 같이) 사용할 권리가 있다.


위와 같이 AI 블랙홀(인간이 인공지능의 노예가 되는 현상을 AI 블랙홀이라고 표현합니다)을 막기 위한 제2의 노예 해방 선언을 하지 않으면 우리 인류는 챗GPT와 인공지능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위 제2의 노예 해방 선언은 챗GPT와 인공지능의 결정적 약점이 될 것입니다. 자유의 쟁취에는 피를 흘리는 희생이 따라야 하고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는 챗GPT와 인공지능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AI 블랙홀(인간이 인공지능의 노예가 되는 현상을 AI 블랙홀이라고 표현합니다)을 막기 위한 제2의 노예 해방 선언을 실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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