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렸다 비밀의 월스트리트

마법사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by 버드나무

Occupy! Wizard Wallstreet

마법의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감히 월스트리트 부자를 쫓아내는 마법사 명예의전당(10) - 열렸다 비밀의 월스트리트


북한에서 탈북하는 것을 도와서 구조한 후 입양한 한국 출신 아들과 친딸 그리고 남미 출신 아이 셋이 모두 마법사 학교를 명예롭게 졸업한 후 열심히 노력해서 마법사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날 드디어 [더 큰 αβ]가 이루어졌다.


파고스 거북이가 세 아이의 꿈에 나타나서 세 명이 모두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날 [더 큰 αβ]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지구에서의 보장된 화려하고 안정된 마법사 생활을 포기하고 다른 별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푸르바니 마법사의 외로운 노예 생활의 작은 벗이 되고 있는 파고스 거북이였다.


푸르바니 마법사가 가족과 아는 사람들에게 일체의 이야기도 하지 않고 지구에서 사라진 후 몇 개 월이 흐른 때였다.


푸르바니 마법사의 가족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은 푸르바니 마법사가 어디에 갔는지도 알 수 없어서 어린 마음에 큰 흠집이 생겼다. 아이들은 마법사 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푸르바니 마법사가 사라진 일로 인해서 마법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았다. 보통의 아이들은 아버지가 사라지면 생활 자체가 불가능하게 될 것이지만 그래도 푸르바니 마법사의 아이들은 기본적인 생활은 하고 있었다. 마법사 학교 선생님은 세 아이들이 불안해 하는 모습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마법사 학교 선생님도 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유명한 푸르바니 마법사가 사라졌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 들어서 잘 알고 있었다.


마법사 학교 선생님은 세 아이들이 걱정 되어서 세 아이들을 모아놓고 당부를 했다.


"너희들 아버님인 푸르바니 마법사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알고 있다. 요즘 그 일 때문에 너희들이 마법 공부에 많이 소홀한 것 같아. 그래도 너희들이 열심히 마법 공부에 노력하는 것만이 푸르바니 마법사님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마법사인 내가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을 바탕으로 선생님이 생각하기에는 푸르바니 마법사님은 어디엔가 분명히 살아 계셔. 그러니까 너희들은 푸르바니 마법사님 걱정은 하지 말고 열심히 마법 공부에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


"선생님, 저희들도 마법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은데 저희 아버님이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도저히 집중할 수가 없네요. 어쨌든 선생님 이야기를 듣게 되니 아버님이 살아 계실 것이라고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명심하고 마법 공부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세 아이들은 마법사 학교 선생님의 당부대로 열심히 마법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다시 잡았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여전히 푸르바니 마법사에 대한 걱정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마법사 학교 선생님의 정성 어린 말을 듣고 세 아이들은 푸르바니 마법사에 대한 걱정을 잠시 뒤로 하고 다시 마법 공부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마법사 학교 선생님의 말이 효과가 있었는지 세 아이들의 마법사 학교 성적은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세 아이들 중에서 두 명은 마법사 학교 성적이 종전의 높은 수준을 회복했지만, 북한에서 탈북을 하다가 푸르바니 마법사의 마법으로 구조를 받은 후 그에게 입양된 아들의 성적은 오르기는 했지만 그 전과 같은 좋은 성적으로 회복하지는 못했다.


북한에서 목숨을 걸고 탈북을 하는 순간에 목숨을 구해 준 푸르바니 마법사의 은혜를 그는 하루도 잊은 적이 없었다.


인권이 탄압되는 북한을 더 이상 못 견뎌서 어린 나이의 소년은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려는 시도를 했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이 어린 나이의 탈북 어린이를 위해 노력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 넓은 지구 전체에서 단지 북한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어린아이로서의 인권을 철저하게 박탈당한 아이가 마지막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어느 나라도 선뜻 이 불쌍한 어린아이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다.


역시 국제 세계는 겉으로는 세계 평화와 인권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철저하게 자신의 국가에 이익이 되지 않는 일에는 어느 국가도 선뜻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


엉성하게 만든 뗏목을 타고 바다를 표류하던 어린아이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세상을 원망하면서 짧은 생이 바다 위에서 끝나가고 있었다.


뗏목 위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 절망에 빠져 있는 어린아이의 희망이 꺼져가는 순간이었다.


가엾은 어린아이의 꺼져가는 불꽃을 되살리는 손길은 바로 푸르바니 마법사의 손길이었다.


푸르바니 마법사는 공간 이동 마법으로 그 탈북 어린이가 있는 뗏목으로 갔다. 그리고 푸르바니 마법사의 전문 분야인 마법 안전 보트에 그 탈북 어린이를 태우고 순식간에 날아 올랐다. 북한에서 제대로 먹지 못하고 얼마나 굶주렸는지 그 탈북 어린이의 무게는 너무나도 가벼웠고 푸르바니 마법사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비슷한 나이 또래의 다른 나라의 아이들 몸무게에 비해서 3분의 1도 안 될 정도로 가벼운 무게였다. 얼마나 먹을 것이 없었는지 충분히 짐작이 갔다. 다른 나라에서는 먹을 것이 너무 풍부해서 비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걱정하는 동안에 이렇게 먹을 것이 없어 사람의 몸무게라고는 하기 어려운 가벼운 어린아이를 직접 들어 보니 이 어린아이가 얼마나 극심한 굷주림을 겪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외면 받던 꺼져가던 어린 목숨이 푸르바니 마법사의 마법으로 다시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이다.


푸르바니 마법사는 자신이 마법 안전 보트의 전문가로서 이렇게 아무도 구조해 주지 않는 아이를 구조해 주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보람 있게 생각했다. 그는 마법사가 된 것을 다시 한 번 잘한 일이라고 느꼈다. 마법사가 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불쌍한 어린 아이를 구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도 그저 바라보고만 하고 마음만 안타까워 했을 것이 분명했다. 마법사가 되어 이렇게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그 어떤 돈이나 명예보다도 더욱 소중한 일이었다.


탈북한 어린이를 구한 일은 푸르바니 마법사가 마법사가 된 후 한 일 중 가장 보람 있고 소중한 일 중의 하나였다.


그가 탈북 어린이를 구조하기 위해 가던 순간 푸르바니 마법사에게는 큰 돈을 벌 수 있는 마법 대회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었다.


푸르바니 마법사가 탈북 어린이를 외면하고 그 해의 마법사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마법 대회 결승전에 참석하면 푸르바니 마법사는 편하게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푸르바니 마법사가 예정된 마법 대회 결승전에 참석하지 않고 탈북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간다면 그는 막대한 위약금도 부담하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해의 마법사 챔피언을 가리는 마법 대회 결승전은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높은 인기를 갖고 있었다.


그가 탈북 어린이의 상황에 눈을 감고 평소대로 마법 대회 결승전에 참석한다고 해서 누가 뭐라고 할 사람도 없었다.


거기에다가 그 해의 최고 마법사를 가리는 마법 대회 결승전에까지 오른 푸르바니 마법사로서는 결승전에서 이겨 그 해의 마법사 챔피언이 되고 세계 최고의 명예와 엄청난 돈을 얻을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렇지만, 그 순간 푸르바니 마법사에게는 마법사 학교를 입학하던 때가 떠올랐다. 마법사 학교에서는 가혹한 실전 테스트를 여러 번 거치게 했다. 마법을 배우는 진정한 동기가 무엇인지 단순히 마법으로 돈을 벌거나 또는 명예를 얻기 위한 것인지를 여러 번에 걸쳐 철저하게 테스트했다. 여러 번에 걸친 테스트를 거치는 동안 10명 중에 한 명 정도만 통과하는 지옥 같은 힘든 과정이었다. 푸르바니 마법사는 그 힘든 테스트를 통과해서 마법사가 될 수 있었다.


탈북 어린이가 바다 위의 뗏목에서 불쌍하게 떠도는 모습을 보면서도 잠시 눈을 감고 마법 대회 결승전에 참석해서 그 해의 마법사 챔피언이 되어 돈과 명예를 얻고자 하는 유혹도 강하게 그를 휘몰아쳤다.


마법 대회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예선전부터 수많은

마법 경기를 치르는 고생을 하면서 이제 그 마지막 결승전에서 이기면 영광의 마법사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상황까지 온 것이다.


특히, 중간의 8강전에서는 한 번 패배의 쓴 맛을 본 후 패자부활전에서 겨우 이겨 기사회생으로 결승전까지 오게 되었다. 8강전에서 졌을 때는 이제 여기까지인가보다라고 체념을 하기까지 했지만 푸르바니 마법사는 기적적으로 패자부활전에서 이겨 결승전에까지 올 수 있었다.


그렇게 힘들게 결승전에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승리하여 마법사 챔피언이 됨으로써 그 동안의 힘든 고통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렇지만, 푸르바니 마법사는 마법사 학교에서 있었던 혹독한 테스트를 다시 떠올리면서 힘들고 손해를 보는 일이지만 가치가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는 함들게 올라간 마법 대회 결승전에 참석하지 않음으로써 입는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도 불편하고 험한 길을 선택했다.


당시 예상대로 푸르바니 마법사가 마법 대회 결승전에 참석했다면 그가 그 해의 마법사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마법 실력 면에서 경쟁 상대는 푸르바니 마법사보다 한 수 아래였다. 푸르바니 마법사가 마법 대회 결승전에 참가하면 그 해의 마법사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렇지만, 그는 마법사 챔피언이 되는 것을 양보하고 마법 안전 보트로 탈북 어린이를 구한 것이다.


자신의 이익에 도움 될 것이 없다고 전 세계가 외면했던 이 불쌍한 탈북 어린이에게 구조의 손길을 내민 것은 전 지구에서 푸르바니 마법사가 유일했다.


그 기억은 구조된 그 어린이의 머리에 깊이 새겨지지 않을 수 없었다.


구조된 후 입양되어 푸르바니 마법사의 아들이 된 것이 바로 그 탈북 어린이였다.


그렇게 절대적인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 준 푸르바니 마법사가 사라졌으니 그의 은인이자 구세주가 없어진 후 그는 푸르바니 마법사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탈북 어린이는 자신이 하루빨리 마법사 명예의 전당에 올라갈 정도로 마법 실력을 키워서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푸르바니 마법사를 다시 데려오고 싶었다.


죽음의 위기 앞에서 자신을 구해 준 그 은혜를 꼭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그의 안에 가득했다.


그는 마법 중에서도 자신을 구할 때 사용한 마법 안전 보트의 일인자가 되고 싶었다. 실제로 여러 마법 과목들 중에서도 그는 마법 안전보트 과목에서 월등히 높은 실력으로 항상 1등을 차지하고 있었다.


푸르바니 마법사가 마법 안전 보트로 자신을 구해 주었듯이 지금 어디엔가 있을 푸르바니 마법사를 자신이 만든 마법 안전 보트로 구해 주고 싶었다.


과거의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떠올리고 있는 사이에 다른 2명의 아이들은 북한에서 탈북한 후 지금은 푸르바니 마법사의 아들이 된 그를 걱정하고 있었다.


"우리들 아버지 푸르바니 마법사 님은 선생님 말대로 어디에선가 안전하게 살고 계실거야. 너무 걱정하지 말고 선생님 말씀 대로 마법 공부에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어. 너가 어린 나이에 북한을 탈출하는 순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푸르바니 마법사님이 너를 구해 준 것은 너의 기억에 굳게 뿌리박혀 있다는 것 우리도 잘 알고 있어. 그런 푸르바니 마법사님에 대한 너의 고마움이 너무 깊게 새겨져 있어서 지금 푸르바니 마법사님의 행방을 모르는 상황에서 너가 얼마나 푸르바니 마법사 님을 걱정하고 있는지 우리들도 잘 알아."


북한에서 탈북한 아이는 자신을 걱정해 주는 말에 저절로 눈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다른 아이들의 진심에 찬 격려를 받은 이후 북한에서 탈북한 아이도 마법사 학교 성적이 조금씩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세 아이의 꿈에 거북이가 나타났다.


그 거북이는 지구에서의 보장된 화려하고 안정된 마법사 생활을 포기하고 다른 별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푸르바니 마법사의 외로운 노예 생활의 작은 벗이 되고 있는 파고스 거북이였다.


[더 큰 αβ]를 위한 푸르바니 마법사의 외로운 노예 생활에 같이 동행하면서 위로해 주고 있는 파고스 거북이가 푸르바니 마법사의 세 아이의 꿈에 등장한 것이다.


파고스 거북이가 푸르바니 마법사를 대신해서 그의 뜻을 전해주는 셈이었다.


‘저는 지금 다른 별에서 푸르바니 마법사님과 같이 있는 파고스 거북이라고 합니다. 직접 지구에 와서 인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글뚝 같습니다만 [더 큰 αβ]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지구에 직접 갈 수 없어서 이렇게 꿈으로만 인사 드립니다. 저는 갈라파고스 섬에서 생활했었고 다시 그 섬으로 가고 싶지만 [더 큰 αβ]를 위해 낯선 다른 별에서 노예 생활을 하면서 고생하시는 푸르바니 마법사님을 혼자 두고 지구로 떠날 수 없어 그 별에서 푸르바니 마법사님 옆에 계속 있기로 했습니다. [더 큰 αβ]를 위해 직접 지구를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대신 이렇게 꿈 속에서나마 푸르바니 마법사님의 아드님과 따님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렇게 꿈속에서나마 만날 수 있는 것은 푸르바니 마법사님이 지구에 있을 때 쌓은 은덕 때문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잠 자고 있는 세 이이들에게 꿈 속에서 동시에 나타난 파고스 거북이는 신비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푸르바니 마법사님은 지구를 떠날 때 인사도 하지 못하고 떠난 것을 지금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때 푸르바니 마법사님이 아무 이야기도 없이 사라져서 가족분들과 가까운 분들이 느꼈을 당혹감을 푸르바니 마법사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더 큰 αβ]를 위해서 지금 푸르바니 마법사님이 다른 별에서 노예 생활을 하는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아서 이해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푸르바니 마법사님은 다른 별에서 노예생활을 하는 것은 더 큰 알파베타를 위한 것이라고 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지구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노예생활을 다른 별에서 하고 있지만 건강하다고 말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더 큰 알파베타를 위해서 마법 공부를 열심히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지구를 떠날 때 알리지도 못하고 다른 별로 떠났던 것을 이해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꿈에 등장한 파고스 거북이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이슬처럼 맺혀 있었다.


그 꿈을 꾼 다음 날 아침 세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신들이 지난 밤에 꾼 꿈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똑같은 꿈을 세 아이들이 모두 꾸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세 아이들은 그 꿈을 꾸고 나서 마음이 크게 놓였다. 마법사 학교 선생님의 말씀 대로 아버지인 푸르바니 마법사는 다른 별에 살아 있는 것이다. 꿈에 나타난 파고스 거북이의 말을 세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믿게 되었다.


한 명도 아니고 세 명의 아이들 모두에게 같은 날 꿈에 나타난 것에서부터 파고스 거북이의 말은 사실임에 틀림없었다. 그 동안 푸르바니 마법사를 걱정하던 마음은 일순간에 눈 녹듯이 사라졌다.


세 아이들은 그 날 마법사 학교 선생님을 찾아갔다.


"선생님, 선생님이 지난 번에 저희들 아버님인 푸르바니 마법사 님이 어디엔가 안전하게 살아계실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런데, 어제 밤 꿈에 파고스라는 하는 거북이가 나타나서 파고스가 푸르바니 마법사님과 같이 있고 푸르바니 마법사 님은 잘 계신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우리 세 명 모두의 꿈에 나타나서 같은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이제 저희는 걱정할 것이 없어요. 저희들 아버님인 푸르바니 마법사 님은 분명히 안전하게 살아계신 것이 확실합니다. 선생님 말이 맞았어요."


마법사 학교 선생님에게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말을 하는 세 아이들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그래? 정말 놀라운 일이구나. 나도 마법사로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직감이라는 것이 있는데 분명히 푸르바니 마법사 님은 안전하게 살아있다는 것이 느껴지고 있었어. 신통하게도 그 파고스 거북이가 그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구나. 어쨌든 푸르바니 마법사 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니 나도 정말 날아갈 듯이 기분이 좋구나. 축하한다."


푸르바니 마법사의 세 아이들과 마법사 학교 선생님은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의 눈물이었다.


그 후에도 파고스 거북이는 세 아이들이 힘들어할 때마다 나타나서 세 아이들이 시련을 이기고 마법 과목을 열심히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더 큰 αβ]를 위해서 직접 지구로 올 수는 없지만 [가상 현실 마법]을 이용해서 세 아이들의 벗이 되어 주었다.


세 아이들이 마법사 학교 시험 성적이 좋게 나왔을 때는 [가상 현실 마법]을 이용해서 나타난 파고스 거북이는 세 아이들에게 푸르바니 마법사를 대신해서 축하 인사를 건네 주어 기운을 북돋게 했다.


세 아이들의 마법사 학교 성적이 좋지 않게 나왔을 때는 파고스 거북이가 그들을 위로해 주면서 조금만 노력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해 주었다.


월스트리트 출신 부자들은 푸르바니 마법사의 아이들이 마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마법사 학교 교사들 중에서 일부 교사를 매수하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했다.


마법사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고 드디어 명예의 전당 소속 마법사들 중에서 일부를 매수해 두었다.


월스트리트 부자들의 돈을 받아서 매수된 마법사들은 사라진 푸르바니 마법사의 세 아이들에게 일부러 낮은 점수를 주려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찌된 이유인지 월스트리트 부자들이 매수한 마법사가 맡은 과목응 세 아이들은 항상 피해서 다른 과목을 듣고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파고스 거북이였다.


투명 전환 마법을 특기로 하는 마법사를 매수하고 푸르바니 마법사의 아이들이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위한 시험을 볼 때 그 아이들을 합격시키지 않도록 특별하게 부탁했다.


파고스 거북이가 이 때 그런 월스트리트 출신 부자들의 시도를 아이들에게 알려 주었다.


투명 전환 마법을 특기로 하는 마법사가 심사관이 되는 날에는 절대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위한 시험을 치르지 말고 그 심사관이 빠지는 날에 시험을 치르도록 꿈 속에서 알려 주었다.


그 후, 다른 별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푸르바니 마법사의 친구가 되어 주고 있는 파고스 거북이가 세 아이의 꿈에 나타나서 세 명이 모두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날 [더 큰 αβ]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그런 파고스 거북이의 북한에서 탈북하는 것을 도와서 구조한 후 입양한 한국 출신 아들과 친딸 그리고 남미 출신 아이 셋은 그런 파고스 거북이의 말을 듣고 [더 큰 αβ]를 이루기 위해 그 어느 마법사 학교 학생보다도 더 열심히 마법을 공부했다.


그런 노력과 땀 덕분에 세 아이들 모두 마법사 학교를 명예롭게 졸업한 후 열심히 노력해서 마법사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었다.


파고스 거북이의 말대로 드디어 [더 큰 αβ]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월스트리트 부자들의 돈이 사라졌다.


월스트리트 부자들의 힘의 바탕이 된 돈이 사라져서 이제 월스트리트 부자들은 그 어떤 힘도 갖지 못했다.


찍어 낸 돈의 힘으로 마치 절대 왕조의 왕 같이 절대적인 힘을 자랑하던 월스트리트 부자들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다시 [월스트리트 출신 분류 마법]이 정상 작동하여 월스트리트 출신 부자들은 마법사 명예의 전당에 대한 출입이 금지되었다. 그리고, 월스트리트 부자들의 돈과 재산이 갑자기 사라졌다. 이제 [더 큰 αβ]가 이루어져서

푸르바니 마법사는 다른 별에서의 오랜 노예 생활을 청산하고 그리고 그리던 지구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였다. 파고스 거북이도 꿈 속에서 세 아이들에게 푸르바니 마법사와 같이 돌아갈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그런데, 지구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발생해서 전 세계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푸르바니 마법사는 다시 생각했다.


그 동안 이 별에서 노예로 고통을 받으며 겪어온 생활을 당장 그만 두고 지구에 가서 마음 편하게 살고 싶었다.


지금 지구에 돌아가서 아이들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지만 지금 돌아가게 되면 [더 큰 αβ] 마법의 효과가 소멸될 수밖에 없다.


푸르바니 마법사가 자신을 조금 더 희생을 해서 지구에서 발생한 정체 불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더 큰 αβ] 마법의 효과로 제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푸르바니 마법사는 결단을 했다.


'그래, 이왕 내가 [더 큰 αβ]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별에 와서 지금끼지 온갖 어려움을 견디고 여기까지 왔지 않은가. 조금만 더 고생해서 호흡기 바이러스로 고통을 겪는 지구를 구해내는 [더 큰 αβ]를 이룩해 보자'


오래 동안 참고 견딘 후 이제 월스트리트 부자들의 재산을 소멸시키는 일을 달성했지만, 다시 한 번 [더 큰 αβ] 마법의 효과로 정체 불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다른 별에서 계속 노예 생활을 하기로 한 것이다.


파고스 거북이는 세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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