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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나침반 Jan 07. 2022

상폐 위기에서 영업이익 10배 , 반전이 일어난 기업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운동과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가 각광받으면서 자전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우리나라 자전거 업체의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상승했다고 합니다. 한 업체의 작년 매출액이 1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7% 나 증가하였고 순이익 역시 109억 원을 기록해서 흑자 전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전거 수요가 전체 자전거 종류에 걸쳐 고르게 증가하여 MTB 산악자전거, 일반 자전거, 아동용 자전거 모든 종류에서 판매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전기 자전거의 경우에는 작년 대비 100% 이상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도 역시 코로나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서 자전거의 인기를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자전거 기업 삼천리 자전거와 알톤 스포츠가 매출 급상승과 흑자 전환으로 재무 상태 역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천리 자전거의 경우 100% 가깝던 부채 비율을 52%까지 줄일 수 있었고, 알톤 스포츠 역시 부채 비율을 114%에서 55% 감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역시 교체 사이클이 있다는 점 알고 계시나요? 고급 브랜드 자전거를 제외한 대중적인 자전거의 경우 유행에 민감하고 노후된 자전거에 대한 교체 수요가 매 2~3년에 한 번씩 발생하게 된다고 하네요. 내년부터는 새로운 자전거 교체시기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전거 업계에서는 이러한 자전거 업계의 활황에 대해서 다른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기업이나 고민하게 되는 지속 성장에 대한 고민입니다. 만일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다시 과거의 적자 시기로 돌아가게 되면 어쩌나 하는 고민을 하는 게 당연하겠죠. 이에 따른 자전거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 자전거 업체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것에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전기 자전거 시장이 일반 자전거에 비해 무려 300% 이상 성장률이 높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바로 이 전기 자전거에서 찾는것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답니다.



이러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맞춰서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매출 향상 시킬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는데요.  먼저 기존의 라인업을 보강하여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자전거의 종류를 확대하기로 했고 또한 자전거 기능 향상과 다양한 자전거 용품의 개발과 판매로 매출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전거의 인기는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발생되는 현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최근과 같은 급격한 수요 증가는 전 세계적으로 자전거 공급 부족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고급 수입 자전거의 경우에는 물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네요. 자전거 한대당 평균 판매 단가 역시 기존 13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47% 상승 함에 따라서 자전거 업계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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