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 지
어느덧 6개월이 넘었는데도
이상하게 반응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은 꾸준히 올렸고
사진도 넣었고
나름 검색 키워드도 신경 썼는데
문의는커녕 좋아요 하나 없는 상황.
이럴 때 대부분 이렇게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하면 되겠지.”
“아직 시간이 부족한가 보다.”
하지만 경험상
6개월이 지나도 반응이 없다면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방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처음 블로그를 할 때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글을 쓰려는 것.
정보는 많고
설명은 친절한데
정작 읽는 사람은 떠오르지 않는 글입니다.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은
막연한 정보를 찾는 게 아니라
지금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답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고 나서도
“그래서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라는 생각이 들면
그 글은 그대로 닫힙니다.
반응 없는 블로그의 첫 번째 이유는
독자가 없었던 게 아니라
독자가 특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 정보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정보의 양이 아니라
정보의 역할입니다.
대부분의 글은
‘설명’에서 끝납니다.
이 운동이 왜 좋은지
이 서비스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하지만 사람은
정보를 읽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행동하는 순간은
이 정보를 보고
“그래서 나는 지금 뭘 해야 하지?”라는
답이 나왔을 때입니다.
반응이 없었던 블로그는
읽고 나서도
다음 행동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정보는 충분했지만
결정은 없었던 겁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일기처럼 씁니다.
오늘 수업 이야기
오늘 작업 이야기
오늘 느낀 점
이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하지만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은
과거의 기록보다
자신의 미래를 보고 싶어 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내가 어떤 상태가 될지
무엇이 달라질지
이 그림이 안 보이면
아무리 진솔해도
반응은 나오지 않습니다.
반응 없는 블로그는
‘오늘 했던 이야기’는 있었지만
‘읽은 사람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반응이 없던 블로그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한 건
이 세 가지를 바꾸면서부터였습니다.
누구에게 쓰는지 분명히 하고
정보 뒤에 판단 기준을 붙이고
기록 대신 변화를 보여주기
글을 더 많이 쓰지 않아도
이 방향만 바뀌어도
체류 시간과 반응은 달라졌습니다.
블로그는
꾸준함의 문제가 아니라
설계의 문제라는 걸
그때 처음 체감했습니다.
블로그를 6개월 넘게 했는데도
아무 반응이 없다면
스스로를 탓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은
열심히 잘못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글 중
하나만이라도 이 기준으로 다시 보면
생각보다 많은 힌트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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