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사람이 없어요" 美 주급을 무려 천만원 버는직업
"일할 사람이 없어요" 美 주급을 무려 천만원 버는 이 직업은?
미국에서 유망한 직업은 어떤 직업이 있을까요? 미국에서 경제가 회복되고 인력이 부족해 지면서 미국내 노동자들의 임금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간호사들의 수요는 지난 18개월 동안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변종이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미국내 간호사들의 급여 수준은 주급 기준으로 8000불 우리나라 돈으로 천만원 가량까지 상승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업무에 중압감에 격무에 시달리는 간호사 들이 결국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졌다고 합니다. 결국 병원은 인력 충원하기 위해서 계약직 비율을 높일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미국내에 계약직 간호사 비율은 3 ~ 4%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최근에는 그 비율이 1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약직 간호사의 연봉은 최근 1년사이 40% 가량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의사의 연봉 역시 약 60% 가량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간호사 구직 관련된 공고는 대부분 코로나와 연관되어 있는 중환자실 또는 응급실에서 나오는 것으로 조사되었답니다.
코로나 전에 간호사들이 받았던 주급은 800불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휴식도 없고, 수면도 취할수 없을 만큼 치열하게 싸워야 했던 간호사 분들에게 이 주급은 많게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코로나 대 확산이 일어날 당시 간호사들의 주급은 5200불 까지 상승했답니다. 코로나 대응을 위한 방호복 제공은 필수로 계약서에 내용 추가하는게 일상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몇개월이 지난 후 간호사들이 받는 주급은 6200달러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그만큼 간호사들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던 셈이였죠. 최근의 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간호사 구인 광고 상세 주급은 8000불 한화로 1000천만원까지 상승했답니다. 일부 간호사들은 주급 1만 달러까지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계약직 간호사들이 전염병 대유행에 따른 인력 부족을 단기적으로나마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코로나 사태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계약직 간호사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말은 지금과 같은 간호사들의 임금 상승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임금의 상승이 몇가지 문제점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초기에 인공 호흡기와, 마스크, 그리고 방호복 부족으로 장비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것 처럼 현재 전국의 병원에서는 간호사를 두고 서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문제는 간호사 인력을 두고 임금 경쟁을 벌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낙후된 시골 지역이나 간호사 채용을 위해 큰 돈을 줄수 없는 공공 병원의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은 겪는 것은 미국과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 간호사에 대한 처우는 좋다고 할수 없는 수준입니다. 전체 간호사를 기준으로한 월 평균 임금 수준은 1년 미만의 경우 280만원, 3년 경력 간호사는 311만원 5년 이상 10년미만 간호사는 360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약 3000만원에서 4000만원 가량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