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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나침반 Dec 24. 2021

배우 천호진,그가 이렇게 힘든 목공에 빠져사는 이유는

자신만의 가구를 디자인하고 재단 후 조립, 그리고 마지막으로 니스칠을 하는 모든 과정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목수 천호진은 가구를 만드는 것을 기다림이라는 단어로 요약했습니다. 배우 천호진 님이 가구 만들기에 빠져든 건 바로 10년 전에 우연히 만들기 시작한 테이블에서부터 라고 합니다. 오늘은 배우 천호진님이 목공에 빠져 사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매일 출근하는 직업이 아니다보니 다른 직업보다 여유가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간 날 때마다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보니 자연 그럽게 가구 만들기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은 10여 년 전 테이블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테이블 하나를 만드는 것에서 끝난게 아니라 가구를 만드는 일에 매료되어 관련된 책을 읽고 집안에 사용되는 책상, 책장, 테이블, 의자, 서랍장 등의 다양한 가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점점 본인의 손길이 닿은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집안에서 쓰이는 가구 대부분을 직접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은 혼자 독학으로 책을 보면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함께하는 동료가 생겼다고 합니다. 


배우 천호진님은 한 가지에 빠지게 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목공에 빠진 천호진 님은 목공에 빠졌고 당시 목공 관련된 우리나라 서적이 많지 않아 외국 서적 100여 권을 직접 해외에서 공수해 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10년 전에는 DIY 가구 인터넷 몰을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분들에게 핸드메이드 가구의 가치를 알려주고 왜 나무를 다루는지 그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호진님은 초보자를 위한 가구 DIY 실용서를 출간하기도 했답니다. 제목은 천호진의 목공 DIY 이 책에는 나무를 처음 다루는 초보자를 위한 원목의 종류와 공구를 다루는 방법, 가구를 만드는 과정까지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답니다. 좋은 목수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나무를 고르는 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답니다. 또한 좋은 목수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답니다. 


천호진님이 만들 목공 회사 정확히 목공방은 목공예를 전문적으로 하는 10명 정도의 인력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살자는 의미로 회사를 창업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완전 전문가 수준으로 올라선 수준이라고 합니다. 

천호진 님은 촬영이 없는 날에는 하루의 대부분을 목공장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나무를 자르고 샌딩하고 다듬는 작업을 한창 하게 됩니다. 또한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한 끼리끼리 공작소도 역시 기본 나무 다루는 도구를 세팅해 놓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힘든데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연기도 25년 넘게 하고 있지만 할 때마다 힘들어요. 목공을 한다는 건 농사를 짓는 농부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제 성격이 그런 게 있나 봐요. 땀 흘려 노동하는 것을 즐기는 하하' '나무하는 일 하나하나 끈기가 없으면 하지 못하는 일이에요.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게 얼마나 힘든데요.... 과정이 너무 힘이 들지만 마무리를 다 해놓고 마지막에 칠을 할 때가 되면 흥분이 되죠. 그 맛에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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