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님은 2005년에 MBC 대학가요제에서 익스라는 밴드로 출전해서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로 데뷔 하게 됩니다. 당시 대상을 수상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음반 발표와 방송 메인 MC, 라디오 DJ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상미 님이 방송에서 사라진 이유 그리고 익스의 해체는 멤버들 간의 오해가 쌓이면서 결국에는 해체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지금이야 당시 일이 별일이 아닌 것으로 생각이 들었지만 당시만 해도 심각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네요. 여기에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견디지 못했던 점도 있었네요.
방송 활동을 할 당시에 이상미, 잘됐고 기뻤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방송활동 하는것 자체가 즐겁지가 않았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다 보니 감당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은 당시 스스로를 컨트롤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익스로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직후 이상미님의 팬카페의 회원수는 무려 3만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여기에 이상미 님의 미니홈피의 하루 방문자 수가 무려 15만을 넘어서 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든 이상미 님은 3일 동안 전화도 안 받고 잠적했었다고 합니다. 집에만 있었고 이러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다고 합니다. 당시 하도 전화가 많이 와서 새벽이 되면 부재중 전화로 전화기가 완전히 방전되었다고 합니다.
대학 가요제 이후 당시 감당할 준비가 되지 않았던 일들을 겪은 이후 그녀는 다시 대구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모든걸 내려놓고 다시 대구로 내려가니 여유가 생겼다고 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 그동안 생각했었던 일들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핑, 요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 것이었죠.
특히나 요가는 대학생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연한 기회로 시작했고 요가를 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꾸준히 활동하다 보니 이제는 자격증도 따게 되었고 요가 강사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일을 하면서 본인이 즐거워지고 그 일을 통해서 생활이 가능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요가 강사로 활동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답니다. 스포츠 센터에서 활동하는 것은 아니고 요가 커뮤니티를 통해서 요가 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요가 교육과 1:1 교육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상미 님의 앞으로의 계획은 솔직히 모르겠다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내가 계획한 대로 움직이는 건 별로 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제가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만 확인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현재를 즐기며 살아가려고요. 제가 좋아하는 요가 활동을 하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