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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유미
Oct 29. 2024
당신을 알고나서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두려운 일
당신을 만나기 전에 바라봤었던 노을은 먼 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처럼 벅차고, 아름다운, 완벽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알고나서 바라보는 노을은 당신을 만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세는 쓸쓸함과 허전함의 횟수로 남아버립니다..
아,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가는 구나
10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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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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