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ernet d'Anjou
페이 낭떼Pays Nantais와 투렌Touraine 사이에 있는, 루아르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와인이 있는 앙쥬Anjou에서 생산되는 로제 와인, 카베르넷 당쥬Cabernet d'Ange를 소개드립니다.
Cabernet d'Anjou AOP는 Anjou AOP와 같은 지역에 위치해있습니다만 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로제 와인만을 일컫는 아펠라시옹입니다.
앙쥬Anjou에서는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로제 등을 만드는 AOP입니다. 화이트로는 루아르 밸리의 대표적 화이트 품종인 슈냉 블랑Chenin Blanc으로 달지 않은(드라이Dry) 와인부터 달콤한(스위트Sweet)와인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슈냉블랑은 피노 드 라 루아르Pineau de la Loire라고도 불리웁니다.
화이트 와인이 가장 높이 평가받긴 하지만, 앙쥬는 총 생산량 중 45%가 로제 와인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롤로와 카베르넷 프랑이 가장 대표적인 로제 와인 품종입니다.
도멘 드 몽질렛Domine de Montgilet은 19세기 말인 1880년 시작된 와이너리입니다. 빅토르 레브헤통Victor Lebreton이 약 1ha의 크기로 시작해 두 아들인 빅토르Victor와 뱅상Vincent이 1988년 합류하여 포도밭을 69ha 크기까지 넓혀 나갔습니다. 현재 Coteaux de l'Aubance AOP, Anjou AOC, Cabernet d'Anjou AOC, Crémant de Loire AOC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멘 드 몽질렛의 포도밭은 크게 3가지 점판암schist로 나뉩니다.
1. 파란 편암 위의 점토질Clayey on blue schist, 앙쥬스 트헤라즈의 점판질 단층slatey massif of Angers-Trélazé :
이 토양은 지역 안에서 가장 흔한 지질입니다. 9개의 와인이 이러한 토양에서 만들어집니다.
Anjou Villages Brissac
Anjou Red and White
Anjou Gamay
Rosé de Loire
Cabernet d’Anjou
Vin de Pays du Jardin de la France white and red
Côteaux de l’Aubance “LeTertereaux”
2. 회색 편암 위의 점토질의 모래진흙Clayey silt on grey schist and “altérites” of schist :
이 토양은 Soulaines su Aubance’s area 지역에 있습니다. 1993년에 도멘 드 몽질렛은 꼬또 드 로방스 안에 슈냉 블랑을 심었는데, 이를 “Le Clos des Huttières”라고 부릅니다.
3. 사암 위의 점토질 모래진흙Clayey silt on sandstone and 진홍색 편암crimson schist :
이는 모제 수르 루에Moze sur Louet에 위치한 팍셀parcel "LeClos Prieur르 클로 프리어"의 토양입니다. 1991년 꼬뜨 드 로방스에 슈냉 블랑을 심었습니다. 몽질렛이 그 땅을 인수했을 때, 목표는 각각 다른 토양에서 선별적인 보트리티스 그래프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편암 토양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Domaine de Montgilet, Cabernet d'Anjou 2020
도멘 드 몽질렛 카베르넷 당주 2020은 60% 카베르넷 프랑과 40% 카베르넷 소비뇽을 블렌딩해서 만들었습니다. 사니에Saignee 방식을 사용해 색과 타닌감, 구조감을 더욱 부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잘 익은 붉은 과일과 이국적인 향이 특징으로 드러나는 향기로운 와인입니다. 기본적으로 카베르넷 당주는 최소 잔당 함유량이 10g/L이지만 이 와인의 경우 33g/L로 꽤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도가 재배된 토양은 편암Schist 위에 점토질Argileux로 구성되어있어 돌 같은 미네랄리티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020년은 매우 좋은 성장기를 보였는데, 습했던 겨울과 이른 봄은 유난히 더운 여름을 위한 물 비축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슈냉 블랑은 드라이한 스타일과 달콤한 스타일 모두 유망해보입니다. 카베르넷 프랑은 충분히 익었지만 신선함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카베르넷 소비뇽은 너무 늦지 않게 수확돼 건조하고 달콤해서 특히 유망해 보인다; 까베르네 프랑은 익었지만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너무 늦지 않게 수확된 지 않은 소비뇽 블랑은 정교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