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ot Blanc 2018
Gerard Schueller제라르 슐러는 Colmar의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Husseren Les Chateaux위세렌 레 샤또에 있습니다. 현재는 아들 Bruno schueller브루노 슐러에 의해 관리되는 이 와이너리는 Biodynamic비오디나믹이라고해서, 유기농 재배를 기반으로 루돌프 슈타이너가 만든 행성주기에 따른 planting calender 방식을 고수합니다.
브루노 슐러는 Egruisheim과 Husseren le Chateaux 사이에 있는 Persigberg와 Eichberg Grand cru를 가지고 있습니다.
슐러는 최소한의 개입으로만 와인을 만듭니다. 또한 1차 발효 시, Sulfur황은 최소한 사용하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잔당Residual sugar을 최소화하며, Malolactic fermentation젖산발효을 할 때에는 통을 열어놓은 채로 합니다. 그 결과로 황금빛을 띠며, 아로마틱하고, Dry 하면서, 미네랄리티가 좋은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여러 와인 중 Pigé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Pigé는 Pigéage라는 Punching Down의 프랑스어입니다. 화이트 품종인 Pinot Blanc을 펀칭 다운 기법을 사용해 껍질과 접촉시켜sking conatct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화이트 와인보다 색이 더 진하고 은은한 탄닌감이 드러나는 게 특징입니다.
풍미로는 은은한 탄닌이 감처럼 느껴지기도 하면서, 잘 익은 오렌지, 섬세한 버블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자스는 아주 좋은 2018년 빈티지를 즐겼습니다.
따뜻하고 건조한 여름이 7월까지 계속되었고 8월부터 누그러들었습니다. 10월부터는 서늘한 밤 기온으로 산도를 잘 유지할 수 있었고, 수확은 다른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음식과의 매칭으로 비비노에 예시를 첨부해 보겠습니다. 이 중에서 고르자면 저는 Cured Meat나 Mild and soft cheese를 택할 것 같습니다. 우선 절인 햄 종류는 짭짤한 맛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인데요, 와인이 가지고 있는 잘 익은 과실 풍미로 짠맛이 중화되면서 과실 풍미를 더 극대화시키면서, 은은한 감 같은 탄닌감을 육질과 매칭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즈도 마찬가지로, 단짠단짠 조합을 보여주면서도 와인이 가지고 있는 은은한 타닌감은 치즈가 가지고 있는 묵직한 질감을 부드럽게 풀어줄 것 같고, 섬세한 버블감이 입안을 클렌징해주는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