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가짜 성공에 쉽게 현혹된다.
1. 다이어트에도 수만 가지의 유행이 있더군요. ‘황제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아로마 다이어트’ 등등 열거하기조차 힘듭니다. 이들은 사실 우리를 현혹시키는 말 일뿐 효과가 검증된 바는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2. 이런 식의 유행 대부분은 ‘요행을 바라는 이들’을 상대로 ‘가짜 성공’을 팝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극적인” 효과를 거두는 것처럼 늘 말해야만 하죠. 우리도 잘 알고 있지만 바라는 마음이 클수록, 이런 유행에 더 매달리게 되기도 하죠.
3. 마케팅에도 시대에 따라, 이런 유행이 있습니다. 스텔스 마케팅, 빅데이터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등 다들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 효과는 미비합니다.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역시 일부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역이용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4. 브랜드의 기본기가 없이, 유행이나 좇아 흉내나 내서는 시장이나 소비자의 마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브랜드가 속한 소비자와 시장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보고, 자신만의 기본을 지키며 뭐든 꾸준히 만들어 가야 합니다. 중간중간 유행의 토핑을 얹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