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상한가와 가짜 뉴스
동진쎄미켐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금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주식은 정보와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급등 주식이나, 단기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1분 1초 주식 정보를 받아서 하는 것이 승률에 영향을 준다.
물론 황금 거북이는 속도가 느린 거북이 같은 배당주에 투자를 하는 외길 배당주 유튜버이기 때문에 그러한 급박한 정보 싸움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왜 이런 말로 시작을 하냐면, 좋은 정보도 있지만 가짜 정보가 있기 때문이다. 가짜 뉴스로 인해 여러 사회적 문제가 많이 발생하지만, 이번에 동진쎄미켐과 관련한 뉴스는 조금 정도가 심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나라 1위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에서 동진쎄미켐 인수를 지시했다는 가짜 뉴스로 인해 장 중 상한가를 기록한 동진쎄미켐이다.
각종 주식 토론방과 오픈 채팅방에서 돌고 돌았던 이 소식으로 인해 상한가까지 갔지만, 가짜 뉴스라는 소식에 주사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기도 했다.
만약 고점(상한가 근처)에서 매수를 한 순진한 투자자들 같은 경우 상당히 오랫동안 동진쎄미켐을 갖고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기회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동진쎄미켐은 나쁜 종목은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매출액이 상승하는 추세를 갖고 있는 미래 성장성이 있는 주식이다.
이러한 주식을 매수할 때에는 언제나 저평가 구간에 매수를 하는 것이 좋다. 물론 황금 거북이 역시 이번 급등 구간에서 운이 좋아서 매도를 통해 수익 실현을 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시가총액 1조가 넘는 대형주식이 갑작스럽게 변동할 때에는 이상 징후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원래의 가치 근처로 돌아오면 매수를 다시 해 볼 예정이다. 그전에 반도체 장비와 관련한 수급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현재 동진쎄미켐의 상승 물량이 어느 정도 해소된 이후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주식은 언제나 회사 본연의 가치를 따르기 때문이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