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선진 주가는 후진
선진 그리고 CJ ENM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금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이전 영상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황금 거북이 역시 주식의 신이 아니기 때문에 매수한 종목이 모두 좋은 주가 흐름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제목은 조금 자극적으로 적기는 했지만, 실제로 주가가 후진(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종목인 선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선진은 하림 같은 1차 산업에 속한 주식입니다. 축산업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도 의식주 중에 식에 해당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중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래에는 반도체나 제약 바이오도 중요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1차 산업이 다시 중요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상상도 하고 있는 주식 유튜버 황금 거북이입니다.
아무튼 선진에 대해 조금 이르게 영상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주가 흐름을 보고 있었는데, 역시 조금 높은 금액에 매수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주가가 하락하고 말았지요.
매출액은 매년 상승 추세이고, 5년 연속 당기 순이익도 기록하고 있으며 21년 매출액 역시 상승을 했지만 주가의 흐름은 후진을 하고 있는 선진입니다.
처음 황금 거북이가 16,000원대에 매수를 하고 지지선을 수정을 하기는 했지만 현재 주가가 12,400원입니다. 추가로 주가가 하락하면 매수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고점 대비 44%나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이지요.
선진 주가 같은 경우 코로나 이전 주가도 확인해야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 9,000원부터 14,000원 사이를 움직였기 때문에 처음 영상에서 매수했던 금액인 16,000원대는 높은 금액일 수 있습니다.
2021년 들어와서 단기적으로 상승을 크게 했다가 주가가 지지부진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니 삼성전자와 비슷한 차트 모양을 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도 2021년 1월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지요. 10만 전자, 12만 전자를 외치는 기관과 언론에 의해 개인 투자자들은 지금 아니면 매수할 기회를 놓친다고 생각해서 투자를 했지만, 현재는 70,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선진 역시 주가가 2021년 1월에 상승했다가 삼성전자처럼 흘러내린 모습입니다. 주식 시장에 조정장이 오고 하락장이 오니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수급이 좋지 않은 모습도 있고, 2차 전지나 제약 바이오, 전기 자동차와 같은 종목보다 1차 산업이기 때문에 재미가 없는 산업인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선진은 매출액이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조정이 끝나면 다시 반등을 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황금 거북이 카카오 오픈 채팅방에서도 많은 분들이 종목 분석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런치 채널에서는 글로만 설명을 하고 있지만, 오픈 채팅방에서는 즉각적으로 답변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튼 CJ ENM 종목 분석을 요청한 시청자분이 계셨는데요. CJ ENM 같은 경우 황금 거북이가 당기 순이익도 잘 내고 있고, CJ라는 대기업 계열회사라서 재무적으로 안정성이 높으며 배당금도 지급하고 있고, 콘텐츠 산업이기 때문에 미래 성장성도 높다고 생각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다만 11년 연속 배당금을 주고는 있지만 5년 평균 1.1%대 수준이라 배당주 투자라는 의미에서 CJ ENM을 매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배당금을 준다는 것은 연속으로 당기 순이익이 발생해서 주주에게 환원할 수익금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재무제표상으로는 좋은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CJ ENM 같은 경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20%가 항상 넘었으며 여러 방송사인 MBC, SBS, 티브로드 계열과 비교를 해도 1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회사였습니다.
왜 과거형으로 였습니다라고 적었을까요? 2020년과 2021년 시장 점유율은 18%대입니다.
겨우 2% 하락한 것으로 무슨 큰 일처럼 언급하냐고 하겠지만, 2020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를 수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거리두기를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 문제가 아니라 해외에서 들어오는 공룡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를 들 수 있지요. 해외 OTT 서비스들이 한국 시장에 상륙하면서 기존의 강자였던 CJ ENM에도 위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즉각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조금 하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는 황금 거북이가 여러 차례 영상으로도 만들고 브런치에도 글을 올린 적이 있는 스튜디오 드래곤을 자회사로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주가 추세가 상승 추세를 그리고 있어서 바로 매수를 하기는 어렵지만 어려운 주식 시장 속에서도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배당주 외길을 걷고 있는 주식 유튜버 황금 거북이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