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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금 거북이 Nov 13. 2021

너무 작은 소형 디스플레이 회사

아이씨디 ICD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금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오늘 분석할 회사는 시가총액이 낮은 회사입니다. 2,000억대로 낮은 소형 주식 중 하나이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배당금도 지급하는 회사입니다.


소형 주식이면서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인 아이씨디에 대해 종목 분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씨디는 현재 52주 최저가 근처에 있습니다. 52주 최저가가 12,000원인데 영상을 만들었던 시기의 주가는 12,150원으로 최저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11월 12일 기준으로 본다면 12,700원으로 소폭 상승한 상태입니다.


아무튼 아이씨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주식 시장에서도 시가총액이 낮으면 뉴스로 많이 언급되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매출액 역시 변동성이 높습니다. 매출액 변동성이 높다는 것은 연속으로 하는 사업에 대해 불안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년 연속 당기 순이익을 기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매출액과 당기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손실이 아니라는 점이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황금 거북이 투자 기준인 부채 비율이 100% 미만으로 낮다는 점이 재무적 안정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부채가 낮은 회사는 적어도 빚으로 인해 상장 폐지를 당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장기 투자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습니다.


사업을 2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아이씨디이지만, 배당금을 연속으로 지급한 지는 5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배당금을 5년 이상 주었냐 안 주었냐에 따라 배당 지급을 얼마나 꾸준히 하는지를 알 수 있지요. 2021년에도 좋은 당기 순이익을 기록해서 연속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이 유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5년 평균 1.36%로 낮은 배당 지급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배당금이 낮기 때문에 아이씨디 주식을 배당금을 보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적을 것입니다. 바로 미래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아까도 언급했듯이 디스플레이 관련한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이씨디 같은 경우 2019년(코로나 이전의 주가)의 평균 주가 움직임이 9,000원부터 20,000원 사이입니다. 현재 주가로 본다면 저평가 구간은 맞지만 2021년 실적이 하락했기 때문에 이 실적 하락분이 반영된 주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황금 거북이가 주식을 매수한다면 1차 지지선과 2차 지지선이 있지만, 매수 포인트는 아래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황금 거북이가 52주 최저가 수준으로 낮아진 주가를 보면서 바로 매수를 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공장 가동률 때문입니다. 제조회사가 공장 가동률이 낮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바로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2021년 반기까지의 공장 가동률을 본다면 HDP Etcher 같은 제품의 공장 가동률이 11% 수준입니다. 2020년 공장 가동률이 71% 인 것을 보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과거의 실적만 보고 주가가 하락을 해서 저평가 구간이라고 생각하며 바로 매수를 하면 피 같은 나의 투자금에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주식을 팔아야 직접적으로 손실을 볼 수 있지만, 평가 손실을 오랫동안 보고 있으면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보면서 추가적으로 아이씨디(ICD) 주식에 대해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당주 외길을 걷고 있는 작은 주식 유튜버 황금 거북이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x7o_Fi8pJ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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