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최저가 수준으로 낮아진 인테리어 관련주
LX하우시스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금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오늘 분석할 종목은 LG가에 속하고 있는 LX하우시스입니다. 예전에 이름은 LG하우시스라서 간혹 LG하우시스로 알고 계신 분도 있습니다.
LX하우시스는 시가총액 5,000억대 수준으로 중형 주식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황금 거북이가 좋아하는 배당금을 지급하고는 있지만, 시가배당률이 낮아 아쉬운 종목 중 하나이지요.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을 했습니다. 11월 12일에는 반등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지만, 52주 최저가가 63,500원으로 최근 주가와 비교해보면 52주 최저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지요.
코로나 이전의 주가를 보면 50,000원부터 70,000원 사이를 움직이고 있지만, 주봉 차트상으로는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물론 주식 시장에 자금이 많이 들어오는 2020년부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반등을 하는 모습이 조금 보였지만, 여전히 이동평균선 120일선과 200일선 아래에 있는 상태이지요.
매출액이 무려 3조 수준이지만, 상승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2020년 당기 순손실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영업 이익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지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당기 순손실이 발생해도 상남자처럼 12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는 LX하우시스입니다. 상당히 멋있는 회사이지요. 5년 평균 1%대 배당을 지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은행 예금 이자율이 1%대 수준인 것을 보면 LX하우시스 주식을 투자하면서 "나는 배당금을 받을 목적으로 LX하우시스 주식을 매수했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네요.
또한 국민연금공단이 지분을 줄여나간 회사 중 하나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안정성이 높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인 부분은 국민연금공단이 12% 지분 중 4%를 매도하면서 거래를 한 단가가 75,000원부터 84,000원 사이입니다.
현재 주가가 65,000원대 수준이기 때문에 지금 매수를 해도 국민연금이 매도를 한 주가보다는 낮게 매수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기 순손실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인 경영 참가 목적으로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LX하우시스의 자회사들이 당기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2020년 코로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대선 리스크가 남아 있습니다. 한국의 부동산 경기를 부양해 주면서도 부동산 가격은 잡아 줄 수 있는 공약이 나온다면 아주 좋겠지만, 여전히 부동산 버블 분위기를 갖고 있어서 부동산 경기가 다시 한번 활발하게 상승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전의 주가도 고려하고, 대선 리스크도 남아 있기 때문에 바로 52주 최저가 수준인 현재 주가에 매수를 바로 하기보다는 조금 기다리는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생각들은 황금 거북이의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투자의 책임은 매수 매도 단추를 누른 본인에게 있음을 잊지 말아 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 내용을 참고해서 보시면 주식 투자 공부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로운 배당주 주식 유튜버 황금 거북이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