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가 불안하면, 모회사가 있다.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혹시 에스티팜이라는 회사를 들어 봤나요?
2020년부터 에스티팜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제약 바이오 회사라서 그렇기도 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2020년에 국내에 유입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러시아, 독일, 영국, 중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 관련 백신을 만들었다.
아직 국내에는 치료제는 있지만, 백신을 만드는 데 성공하지 못한 상태이다.
위의 나라들 중에서는 백신을 갖고 정치 외교 문제에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 : 중국)
2020년 초까지만 해도 1년 정도만 고생하면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이제는 코로나와 우리가 함께 공존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영국은 최근에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지만, 마스크부터 방역 대책을 과거로 돌리고 있고, 백신 접종을 많이 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아직 한국은 백신이 없다. 그래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중이다.
수입처의 불안은 대한민국의 불안이 되고 있다.
그럴수록 백신에 대한 자립이 필요한 시기이다.
에스티팜 역시 그런 회사 중 하나이다.
하지만 에스티팜의 재무제표를 보면 황금 거북이 기준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다.
당기 순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부분도 그렇고, 기술력이 있다고 하지만, 임상에 성공해서 양산 중인 단계가 아닌 회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감으로 인해 시가총액은 웬만한 대형주를 넘기는 수준이다.
주식 투자를 한다는 것은 내 피 같은 돈을 주식 증권으로 바꾸는 행위이다.
피 같은 돈인 이유는 나의 노동력과 시간을 투입해 고용주가 지급하는 현금으로 교환했기 때문이다.
등가교환이라고 볼 수 있다.
나의 시간, 나의 노동력은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 같은 돈을 잃으면 마음이 아프다.
에스티팜처럼 성장성은 높지만, 재무제표가 불안한 회사에 투자를 할 때에는 안정성이 높은 모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도 좋다.
에스티팜의 모회사는 어디일까?
바로 동아쏘시오홀딩스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무슨 회사길래 안정성이 좋을까?
바로 동아 제약에서 나오는 박카스 제품을 보유한 회사이다.
박카스.
비타 500이 나오기 전까지 우리의 피로를 해결해 주는 마법 같은 물약이다.
에스티팜의 지분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다.
만약 에스티팜이 코로나 백신 개발에 성공을 해서 흔히 말하는 주가가 다섯 배 이상 급상승하는 대박이 발생한다고 치자.
지분을 보유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가도 함께 움직일 것이다. (물론 에스티팜 보다는 조금 작게)
만약 에스티팜이 코로나 백신 개발에 실패를 해서 쫄딱 망했다고 가정하자.
그래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안정적이 수익을 내고 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어느 정도 보안이 될 것이고, 주가에는 조금 영향을 받겠지만, 나중에는 계열회사를 살려주기 위해 자금을 투입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미래를 알지 못한다.
막연히 기도 매매를 할 필요는 없다.
지분 관계를 보고 투자를 하면, 큰 수익까지는 아닐 지라도,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백신 주권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에스티팜 회사를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황금 거북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