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을 보고 나면 이해가 되는 회사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금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는 주식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투자 지표 중 하나이다.
재무제표는 숫자로 표현하고 있다면, 사업 보고서는 내용을 풀어서 쓰고,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지표를 제시해서 투자를 할 때 참고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식 초보자들은 사업보고서를 읽지 않고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튼 재무제표 상으로는 굉장히 괜찮아 보이는 회사가 있다.
이런 회사를 발견하면 빨리 매수 단추를 누르고 싶어서 손가락이 꿈틀 거린다.
하지만 사업보고서를 확인해 보고 매수 단추를 바로 누르지 않았다.
기업 개요에는 R&D 활동을 꾸준히 한다고 썼다.
사업 보고서의 연구 개발 활동 부분을 읽어 보니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구 개발 비용이 감소했다.
말 그대로 꾸준히 금액을 넣고는 있는데 그 금액이 줄어들고 있다는 말이다.
다른 IT 회사 같은 경우 매출액이 증가함과 동시에 연구 개발비도 함께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IT나 반도체 같은 회사는 연구 개발 활동이 중요하다.
계속 새로워지는 세상에 맞춰서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구 개발 활동에 큰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물론 금액만 추가한다고 바로 성과가 나오지는 않지만, 적어도 작년보다는 올해가, 올해보다는 내년이 연구 개발 비용이 증가해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회사 같아도 언제나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듯 투자를 해야 한다.
그래야 피 같은 나의 돈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금 거북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