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고 다 저평가 주식이 아니다
영보화학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금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주식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많은 주식 분석 요청을 받는다. 평균적으로 시청자분들의 주식을 하루에 한 회사는 분석을 하고 있는데, 초보 투자자들의 투자 방법이 눈에 보인다.
예전부터 투자를 했기 때문에 황금 거북이만의 원칙을 갖고 있어서 이런 식으로 투자를 하지 않은지 오래 되어서 잊고 있었는데, 초보 투자자들은 저렴한(1만원 이하의 주가) 주식이 저평가 주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절대로 주가가 싸다고 주식이 싼 것이 아니다.
그런 논리라면 1,000원 미만의 한국캐피탈(023760 종목코드 2,932억 시가총액) 종목은 엄청 저렴한 회사일 것이다. 주식 투자를 할 때에는 시가총액을 봐야한다.
이번에 시청자 주식 분석 요청으로 올라온 종목인 영보화학 같은 경우 시가총액이 1,000억이 되지 않은 소형주식이다. 그런데도 주가는 4,000원대라서 지금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하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두 번째로 재무제표의 매출을 보면 좋다.
회사가 일을 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매출액이다. 매출액이 늘면 일을 그만큼 많이 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매출액이 줄고 있다. 2018년부터 하락을 했으니 3년 동안 매출액이 하락하고 있는 중이다.
매출액이 하락했기 때문에 주가는 하락해야 하지만, 화학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서 화학주 대세 상승하는 시기에 맞춰서 상승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지금 주식 시장은 자금 유입이 활발한 상태다.
그러면 주가는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투자금 자체가 늘어났기 때문에 주가는 상승했을 거라고 본다.
주식은 결국 원래의 가치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고, 미래 성장성이 크게 있지 않아서 결국 원래의 주가로 회귀하려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내용이 아직 남아 있다면, 황금 거북이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