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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방향성을 설계하는 법

by 마케터 임지은

성장에 목말라있던 주니어 시절.
커리어 방향성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기위해
회사도 옮겨보고, 직무도 바꿔보고,
개발도 배워보고, 데이터분석도 배워봤죠.

그렇게 방향없는 노력을 거듭할수록
답은 더 보이지 않고 막막함만 커져갔습니다.

거대한 고민 앞에 무력해진 마음을 안고,
회사 선배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선배는
몇 권의 책을 제게 선물해주셨어요.

그리고 그 중 한 권의 책에서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죠.

"잘하고자 하는 욕망은 대개 우리를 더 걱정하게 만들 뿐 부담을 덜어주지는 않는다. 핵심은 '나'의 '성장'이 아니라 내 눈앞의 과업과 그것을 해내는 방법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 책을 만난 후로 저는 더이상 커리어 방향성을 고민하지 않습니다.

커리어 방향성은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일 뿐, 다양한 일을 해나가면서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알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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