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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병내이팅게일 Aug 12. 2022

자본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중요한 수단이 된다. 그 수단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나의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며 돈이 주는 희로애락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본다. 병원에 대한 권태감도 월급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높은 연봉을 받고 있음에도 내 삶이 크게 달라졌는지에 대한 물에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한다. 나는 얼마나 더 벌면 행복할지 고민한다. 동시에 돈을 마치 속물로 판단하고 돈이 아닌 다른 것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달성하는 것은 너무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구에서는 연봉 1억 3천까지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하니, 그 정도까지만 열심히 벌어보고 싶다. 돈이 줄 수 있는 안정감과 행복감을 누리면서도 돈이 너무 목적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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