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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명제 전용석 Nov 15. 2024

재가수행자는 어떻게 비울 것인가

자신에게 내는 화와 짜증부터 내려놓아야

재가수행자로서 모든 것을 비울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비워야 할 것, 아니 그저 줄여나가는 대상이

탐진치라는 것을 분명히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

무엇보다도 화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임을...

타인에게도 자기 자신에게도...


짜증도 작은 화입니다.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에게도 짜증부터 줄여보세요.


무소유라든지 모든 것을 비우고 버려야 한다는 등의 말에 집착하면 그에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당장 줄여야 하는 것 - 자신에게 내는 화와 짜증 - 부터 줄여나가면 그뿐이지요.

그렇게 오늘도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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