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된다는 것은
"혼자가 된다는 것은..."
1. 애초에 지적으로 통하는 상대는 그리 많지 않다.
주변에 널려있는 사람은 많지만 삶의 내밀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는 몇 없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과 가벼운 관계를 갖기보다 책 읽고, 글 쓰고, 음악 듣고, 사진 찍으러 다니며 빈곤한 지성을 채운다.
2. 남이 없이도 행복할 줄 알이야 한다.
남에게 인정받는 건 행복의 큰 요소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남에게 휘둘리며 남의 시선을 항상 의식하게 된다. 그래서 내 생각과 다른 결정하고 원치 않는 행동을하게 된다.
나는 남의 인정보다 나 자신의 만족을 앞에 두려고 노력한다. 다시 말해 남의 인정이 없어도 스스로 행복할 줄 알이야 한다는 것이다.
3. 외로움과 고독은 다르다.
외로움이란 타인에게 감정적으로 고립되어 있다면 고독은 스스로 나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혼자는 외로워"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고 나의 고민과 생각을 정리하며 나만의 휴식을 취한다. 즉 고독은 오롯이 나를 채우는 시간이다.
4.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즐긴다.
아무도 만나지 않는 혼자 만의 시간에 나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 본다.
나는 뭘 좋아할까? 무엇을 해야 행복할까? 나에게 남은 나머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 내일, 내달, 내년에는 무엇을 할까?
실행에 꼭 옮기지 못하더라도 계획할 때는 희망이 소생하고 스스로 행복 늪에 빠지기 때문이다.
5. 관계의 한계치를 잘 안다.
사람들과 관계가 많을수록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은 건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혼자 만의 조용한 시간 중에 피안이 다가온다.
누군가와 함께 있지 않으면 즐겁지 않다는 것은 정서적으로 좋지 않다는 증거다.
왜 그런 것일까?
남 없이는 스스로 행복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향유할 때 행복도 함께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혼자가 된다는 건,
"나와 가까워진다"는 것과 같은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