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엄마는 기적보다 진하다.

■ 리틀러너® / 한번의 기적을 일으키려 수천번 쓰러진 소년.

by IMSpir e Dition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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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 성 프랜시스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가진 걸 다 버리고

고행을 거듭한 끝에 예수님 같은 성흔을 얻는 기적을 이뤘지.


랄 프 : 성인이 돼야 하나요?! 기적을 이루려면요.


신부님 : 꼭 그런 건 아냐. 세 가지가 필요하지. 믿음, 정화, 기도

믿음은. 믿을 수 없는 것까지 진심으로 믿는 마음가짐.


기도는. 신과의 직접적인 대화.

정화는. 완전한 속죄를 말하지.


「 리틀러너 Saint Ralph ® 2004 」




https// : 리틀 러너® _ 엄마에게 기적이 필요했고, 소년에게는 엄마가 간절했다.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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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랄프는

최고의 선수들만 모인다는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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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단 한 번도 제대로 달리기를 해본 적이 없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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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해 보이는 소년의 외침은 아이가 부리는 허황된 투정이었을까?!

비극을 극적으로 이뤄낸 기적의 성흔이었을까?!


이야기 카운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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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군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이 아인 홀어머니 병 수발하는 불쌍한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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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나의 어머니는 지금 아프시다. 그런 어머니가 오늘 코마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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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누나는 안타까운 눈빛으로 다가와 말했다.


지금으로선, 기적만이 엄마를 일으킬 수 있어.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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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비극도 이젠 동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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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학교에서 기적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보스턴 마라톤엔 세계 최고만 모이지. 너희가 우승한다면 그건 기적 중의 기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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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장 엄마에게 달려가 말했다.

"엄마, 몇 달만 더 참아. 기적을 일으켜서 내가 깨워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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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친구들 모두 내가 마라톤 대회에서 기적을 일으킬 거라 하니까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모두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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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 is Nothing.


내 이름은 Jonah Lomu.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의사가 나한테 남은 평생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한다고 말했을 때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어.

그래서 난 받아들이지 않았지. 3년 동안 경기장에 나가 해서는 안될 럭비를 했지.

그 과정은 순간순간 투쟁이었어.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았어.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어.

불가능.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 Adid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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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가능한 일인가? 믿는다면 의문을 갖지 말아야 한다.

패자의 마음을 갖고 어떻게 승자가 될 수 있겠는가? 거추장스러운 모든 의심은 던져버렸다.


나는 혼심의 힘을 다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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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마라톤은 고난과 역경의 스포츠였다.

뛰는 순간마다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았다.


소년에게 포기할 권리가 있었지만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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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불타는 건 아닌지 의심해 봐요.

태양이 움직인 건 아니지 의심해 봐요.


진리가 거짓이 아닌지 의심해 봐요.

하지만, 나의 사랑을 의심하지는 마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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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몇 번이고 자신에게 되뇌었다.


오직 앞만 보고 뛸 것.

뒤를 돌아보는 건 나약함의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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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그리고 그렇게 몇 달이 지났다. 훈련이 끝나고 코치가 말했다.


“솔직히 네가 이렇게 잘 버틸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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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그에 답했다.


“전. 고아가 되긴 싫거든요.”




엄마에게 기적이 필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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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에게는 엄마가 간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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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원했던 소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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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엄마가 필요한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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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는 엄마가 필요하다.




그래서, 소년에게 마라톤은 삶의 기적이면서 동시에 삶에 유일한 희망이 깃들어 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차오르는 애절하고 울컥거리는 마음으로 기도를 보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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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라톤 대회날이 찾아왔다.

소년이 가진 유일한 기적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소년을 코치해온 30년대 마라톤 스타 히버트 신부는

14살 소년의 우승 가능성을 점치며 기적은 매일 일어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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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기적이다.

인간은 신비이다.

희망은 불멸이다.


그대 희미한 불빛만 살아 있다면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라.


「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박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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