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바로 네가 나의 목적지라는 것.
Lovers in the night, Poets trying to write.
한밤의 연인들처럼. 글을 쓰려는 시인처럼.
We don't know how to rhyme, but damn, we try.
우리는 운율 맞추는 법은 모르지만 노력은 해보잖아.
But all I really know, you're where I wanna go.
하지만 분명한 건. 바로 네가 나의 목적지라는 것.
The part of me that's you will never die
내 안의 너만은 영원히 살아 있을 거야.
「 Always Remember Us This Way - Lady Gaga 」
https// : 그녀가 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던 이유.
몇 번이고 나를 찾아와 닫혀있던 문을 두들긴 사람.
...내 눈동자 속에 스며들기 위해 당신은 몇 번이나 나의 외로움을 찾아왔던가. com
결국. 그녀가 호랑이를
볼 수 있었던 건 츠네오를 통해서였다.
두 사람의 만남은
우연적 발걸음으로 시작되었지만
지속적 만남이 가능했던 이유는
츠네오의
선택적 발걸음 덕분이었다.
츠네오는 반찬이 남는다는 핑계 삼아.
조제가 보고 싶다는 책을 구해다 주기 위해.
집을 고쳐주기 위해. 할머니가 없는 자리를 지켜주기 위해
그리고
곁에 있어주기
위해서 조제를 찾아갔다.
그랬다.
단 한 번이 아니다.
몇 번이고...
닫혀있던 조제의 문을 두들긴 건
츠네오뿐이었다.
오, 당신이여 !
오, 사랑이여 !
그대는...
내 눈동자 속에 스며들기 위해
몇 번이나 나의 외로움을 찾아왔던가.
당신은...
기어이 나의 날카로운 쓸쓸함을
있는 힘껏 안고도 그리 쉽게 놓지 않았나.
그대가
지금.
여기.
있다는 것.
당신의 눈동자 속에 내가 있었다는 것.
나의 청춘을 당신의 눈동자 속에 살았다는 것.
오, 당신이여 !
오, 사랑이여 !
_몽혼(夢魂)
창문에
달빛이 스며들면, 당신이 그리워...
꿈 가는 길
발자국 말기기로 하자면,
임의 집 문 앞 돌길의 반은 모래가 되어있을 겁니다 _
「 이옥봉 16세기 조선의 여류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