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사랑/행복_딱! 하나만+고르라면= 나는 너.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오 ! 그녀가 웃었다.

by IMSpir e Dition X
여자는 남자의 눈동자를 본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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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꿈에서 또 깨면 쓸쓸해도 널 볼수록 더 가슴이 미어져도

뒤돌아서 눈물 삼키고 삼켜내도 너를 몰랐던 그날들보다 괜찮아


널 위해 할 수 있는 게 참 없잖니


사랑을 얻는 일도, 하는 일도
그게 나를 또 얼마나 미치게 하는 건지 니가 알까?


널 웃게 만드는 일만 허락해 줘
우는 건, 아픈 건 내가 할게, 넌 웃어줘


그래, 그렇게 제발 좀 웃어 봐

웃는 여자 중엔 니가 젤 예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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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웃잖아, 김형중 」




https// vvvvvv. .... 그녀가 웃었다.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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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의 얼굴에는 언제나 먹구름이 가득 낀 하늘이었다.

그녀가 하는 거라고 집에서 요리를 하고 할머니가 주워오는 책을 읽는 것뿐이었다.

그렇게 머릿속에 잡다한 지식은 넓어져 갔지만 그녀의 세상은 한치도 커지지 못했다.

그녀가 한정된 삶을 세상에 사는 건 그래서가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다고 믿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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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조제에게

츠네오가 나타났다.


그런 그녀에게

그는 단순히 남자가 아니라

닫힌 문 틈새로 새어 나오는 빛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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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사강이네."

책 좋아하나 봐. 얼마나 읽었으면 표지가 다 까졌네.


W : 뭔 소리야. 아직 24번 밖에 못 읽었어.

근데 네가 사강을 알아?


M : 이름만 알아.


W : 그럼. 있잖아. 이 책의 속편이 있다는데 혹시 제목 알아?

사람들이 속편도 버리길 아무리 기다려도 버리지를 않아.


M : 읽고 싶어?


W : 아니 그 속에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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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사강. 사강....

제목이 "멋진 구름"이네.


근데

어떻게. 절판이네.


그럼 안 팔아요?

유감스럽지만.


여기 쓰여있잖아.

절판이라고. 구하기 힘들 거야.

만약 찾으려면 헌책방을 다 뒤져야 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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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올 거야.

베르나르는 조용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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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지.

우린 또다시 고독해지고 모든 게 다 그래.


그냥 흘러간

1년의 세월이 있을 뿐이지.


네. 알아요.

조제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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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얼굴에 해가 뜬 날은

츠네오가 구해온 사강의 "멋진 구름"을 읽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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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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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다...




남자가 사랑할 때 가장 보고 싶은 건.

사랑스러운 그녀와 함께 하는 행복한 남자가 아니다.


나와 함께 있을 때

행복이 활짝 핀 미소를 짓는 그녀를 보는 것이다.




누군가를 묻는다.


정말.

그걸로 충분한가?


아니.

그걸로 온전하다.




따르르르릉. <수신자. 친오빠. 임태산.>

어. 왜?!


지금부터 오빠말 잘 들어. 홍콩에서 직접 셀렉해 바잉해온 녀석인데.

내추럴한 워싱과 데미지 포인트. 트렌디한 어반 느낌이래.

만약 이런 바지를 니 남자 친구가 입었어. 이뻐 안 이뻐.


당근 이쁘지.

근데 그거 스키니진 아니야?


끊어. 입어 볼게요. 허리 32로 주세요. 진짜 입게?!

어때? 나이 10살 정도는 어려 보이지 않아. 갈수록 태산이네.

홍프로가 진짜 너더러 이렇게 입으래?!


세라가 입으란다고 내가 이렇게 입을 놈이냐.

네가 뭘 몰라서 그러는데 연인사이에는 이벤트가 필요한 법이거든.

흔한 남자들은 촛불 켜고 꽃잎 뿌리고 풍선을 불지만 나는 이게 이벤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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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입어서

세라가 한번 웃을 수 있으면...


"난 그걸로 좋아."


「 신사의 품격. 2012. EP.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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