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하나는 특별하고 우리는 온전했다.
사랑해.
난 네 앞에서
가장 순수했고, 자주 뜨거웠고, 너무 들떴고, 많이 무너졌어.
사막에 핀 꽃처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조리 쏟아부어서라도 너를 피워내고 싶었고,
네가 날아갈까 앞에선 숨을 멈추는 것 따위 일도 아니었다고.
「 당신이 빛이라면. 백가희 」
https// : 하나는 특별하고, 우리는 온전했다. com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실 단 하나 뿐이었다.
내가 도망쳤다.
저 구름도 집에 가져가고 싶어.
꿈에 볼까 무서워
고마운줄 알라고
가!
가란다고 진짜로 갈 놈이라면 가벼려
가란 말이야..............................
너도, 네가 하는 일도 좋아.
결혼은 뭐하러 해 ?
결혼 ?
부모 만나거 간다면 뻔한 거 아냐 ?
바보 그럴리가 있냐 ?
헤어져도 친구로 남는 여자도 있지만
조제는 아니다.
조제를 만나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다.
별로 외롭지도 않아.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그냥. 천천히 시간이 흐를 뿐이지
난 두번 다시 거기로 돌아가진 못할 거야.
언젠가 네가 사라지고 나면 난
길 잃은 조개껍질처럼 혼자 깊은 해저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겠자.
그것도
그런대로 나쁘진 않아.
언젠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올거야
베르나르는 조용히 말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지
우린 또 다시 고독해지고 모든게 다 그래
그냥 흘러간 1년의 세월이 있을 뿐이지
네 알아요.
누구에게나
가장 짙게 남는 사람은 있다.
사랑하기 시작한 즈음의 마음과,
사랑을 끝내야만 했던 과거의 마음과,
사랑을 끝냈다고 생각한 현재의 마음이 정말 야속하게도 같을 때.
우리는 그걸 첫사랑이라고 한다
ㅈ ㅗ ㅈ ㅔ ㄱ ㅏ
ㅁ ㅏ ㄹ ㅎ ㅐ ㅆ 다.
뭐 가
뭔 지 도
모 르 게
정. 신. 없. 이.
- 끝 났 어 -
- THE END -
*경이 {<驚異, wonders, 미프라아 >: 상상할 수 없는 우주 만물의 놀라움과 신비로운 현상. 기적.
그녀가
원했던 것은
사랑보다 우리로서.
그저 함께 존재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경이"였다.
그것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 없었다.
그것만으로
우리는 우리로서
충분했기에 온전했다. 항상.
그랬다.
그녀는.
”그래서" 사랑을 시작한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 것이다
그저 영원을 꿈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사랑하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다.
그것은 오늘. 주어진 시간을 사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원한 현재. 우리로서 존재하기 위함이었다.
그녀는
사랑과 이별을 동시에 사랑했다.
그것은 눈부시도록 해맑은 마음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들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이었다.
그리하여.
우리를 비단 같은 마음속에
고이 넣어 영원. 함 속에 담아 둘 수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는 특별하고
우리는 <함께 할 때는> 온전했다. 항상.
그.
랬.
다.
그녀에게
영원보다 사랑이 먼저였고,
사랑보다 우리가 전부였다.
나와 함께,
있어 줄래.
애써 맘에
없는 말은 필요없어.
그냥 나 를 안 아 줘.
우리가 함께라는걸 말하지 않아도
가슴이 떨리는 것 만으로 느낄수있게
지 금. 여 기. 이 순간. 함 께.
우 리. "그게 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