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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이 잔기침을 하고 나서 아주 낮은 목소리로 나에게, 덧붙여할 말은 없느냐고 물었다.
나는 빨리 좀 뒤죽박죽이 된 말로,
그리고 우스꽝스러운 말인 줄 알면서도 그것은 태양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 이방인, 알베르 카뮈 」
그는 애써
설명하지 않는다.
설명하려는 순간
이해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일렁거리기 시작할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그저 한 군데도
어두운 구석을 남겨 놓지 않는 태양을 말할 뿐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그가 자신의 감정을
은폐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로 인해,
나는.
그저.
거울 속에 비친
어떤 마음과 너무 닮아서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였다고 주장한다.
자. 이제. 남겨진 발언은 하나다.
많은 구경꾼들이 증오의 함성으로 나를 맞아주었으면 하는 것뿐이다.
오늘.
가장 잘못된 죽음의 방법은
자동차 사고도 죽는 것이라 말한 사람이
차를 타고 가다가 나무를 들이박고 목이 부러져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그렇게
어제의
오늘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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