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즐겨보자

recomiendo unos videos en español

by 북북이

스페인어가 재미있어서 기회가 되면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도 하지만 외국에 사는 친구와 연락하는 것도 시간대가 안 맞아서 어려울 때가 있고, 직접 만나는 건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스페인어에 익숙해지려고 스페인어가 좋아지고 나서는 노래도 스페인어로 듣고, 여행 유튜브도 스페인어권 사람들이 찍은 걸 더 찾아보고, 드라마도 스페인어 드라마를 보면서 내 주변을 스페인어로 가득 채우려고 했다. 다행히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쉽게 즐길 수 있었고 몇 가지 추천해 보려고 한다.

첫 번째로는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1. Un cuento perfecto (퍼펙트 스토리)

- 외국 드라마라 그런가 19를 달고 있는 게 많은데,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 수위가 높지 않아서 처음에 보기 나쁘지 않았고, 8편으로 짧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장르는 로맨스!


2. Valeria (오! 발레리아)

- 스페인판 '섹스 앤 더 시티'라고 불리는 작품! 처음에는 너무 수위가 있다는 생각에 못 보고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등장인물 각자의 사랑과 우정, 인생 이야기에 몰입해서 신나게 보고 있던 나였다. 마지막 시즌이 나왔다는 소식에 얼른 보고 좋은 결말이다 생각하며 한 번 더 봤다. 젊은 느낌의 드라마!


3. Las chicas del cable (마드리드 모던걸)

- 시대극+추리물! 등장인물 간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풀어질까 궁금해하며 보게 된다. 이런저런 사건 사고도 많아서 흥미롭게 볼 수 있다. 마지막 시즌에는 스페인 내전도 다루고 있어서 역사에 대해서도 따로 찾아보기도 했다.


4. Cien años de solidad(백 년의 고독)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유명한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 책으로 읽기 엄두가 안 나서 제작 소식을 듣고 기다리고 있다가 얼른 봤는데 볼만했다. 스페인 드라마만 보다가 중남미 억양을 맛볼 수 있었다.


5. Al fondo hay sitio (알 폰도 아이 시티오)

- 페루의 시트콤! 코미디다. 생각해 보니까 넷플에 없는데 유튜브에 검색해 보면 나온다. 요즘 새 시즌이 시작됐는데, 난 아직 옛날에 나온 버전이 재미있어서 그걸로 보고 있다. 아쉽게도 자막은 없어서 그냥 듣는데 들리는 것도 있고 안 들리는 것도 있다.


두 번째로는 유튜브 콘텐츠 추천!

1. 만화 스페인어-페파피그(BBB SPANISH)

- 내가 제일 처음 스페인어 듣기 연습한 콘텐츠이다. 어린이용이라 쉽고 재미있다. 우선 통으로 들려주고, 잘라서 반복+ 뜻 보여주고, 다시 통으로 들려주는데 얼마만큼 들리는지 파악할 수 있어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2. Super easy spanish - spanish for beginners (Easy Spanish)

- 여러 스페인어권 현지인들이 나와서 단어, 표현, 시제가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줘서 실제 쓰임과 예문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다.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Easy Russian, Easy franch 등 여러 언어 버전이 있으니 관심 있으면 봐도 좋을 것 같다!


3. 유은시 YUEUNSI

- 내 취향에 맞는 좋은 노래가 많아서 초반에 많이 들었었다. 스페인어 노래랑 가사, 해석본이 함께 있는 영상이어서 편하게 듣고 이해할 수 있었다. 요즘은 스포티파이에서 살사, 바차타, 관심 있는 나라 TOP 100 곡 들으며 지내고 있다.


4. Fredy Viajero

- 우연히 봤는데 중남미 여행 영상이 너무 이쁘게 담겨 있어서 무심코 틀어놓고 지내기 좋다. 자연과 현지인들의 여행 장소가 담겨있는 느낌! 그리고 자막 없이 스페인어가 들어보는 게 재밌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러가지만 그냥 듣고 있는 거 자체가 좋다.


5. CNN en Español

- 스페인어 뉴스 채널. 거의 안 보기는 하는데 그냥 노래 듣는 기분으로 가끔 틀어본다. 언젠가는 다 알아들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상 콘텐츠 추천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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