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자재 기업의 특별한 컬레버레이션이 펼쳐진다.
누구나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문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 ‘인테리어브라더스’에서 기획·운영하는 ‘코리아빌드 특별관 MAGAM. essence by 인테리어브라더스’(이하 ‘MAGAM. essence’)는 국내외에서 촉망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전문가)와 자재 기업이 협업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코리아빌드’의 메인 기획관이다. 건축·인테리어 분야의 이슈를 주제로 자재를 나열하기만 하는 획일적인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예술의 시각에서 자재를 바라보는 것이다.
녹수, 대보세라믹스, 미가, 구정마루가 각각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 아키모스피어, 디자인본오, 백에이어소시에이츠와 협업해 ‘본질의 집(The Hut of Essence)’을 주제로 한 공간을 선보인다.
네 개의 공간을 아우르는 전체 부스는 제주 베드라디오 호스텔,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트렌드 파빌리온, G 하우스, Brick Art Space, CEL 벤처 콤플렉스 등을 디자인한 스튜디오 에센트릭의 김석훈 디자이너가 맡았다.
메이필드 호텔, CNP차앤박피부과 등을 비롯해 다수의 브랜드 디자인과 컨설팅, 캐릭터 개발/디자인,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을 담당한 코드 어소시에이츠의 정유섭 디자이너 역시 지난 2월 킨텍스에 이어 다시 한번 ‘MAGAM. essence’의 그래픽 디자인을 맡았다.
지난 2월에 이어 전체 부스 디자인을 담당한 김석훈 디자이너는 “본질의 집, 말 그대로 전체 부스는 네 개의 공간이 각자 본질에 대해 설명하고 표현한 것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정원이 된다”며 “하나의 인테리어브라더스 정원 안에 사람들이 거닐면서 네 개의 집을 구경할 수 있는 그런 개념으로 이번 전시를 풀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겉에서 봤을 때는 1,700개 정도의 파이프가 꽂힌, 어떻게 보면 하나의 추상적인 숲의 개념”이라며 “그 안으로 들어갔을 때 넓게 펼쳐진 환한 정원 안에서 네 개의 공간, 본질의 집 안에 각자 디자이너들이 설명한 본질적인 공간이 표현된다. 거기서 자연스럽게 편하게 오랫동안 거닐면서 공간의 집에서 본질의 개념을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번에는 노란색의 큰 덩어리 느낌이 났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멀리서 봤을 때 1,700개의 관이 이어져서 하나의 덩어리로 보이는 또 다른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고 부스 디자인을 설명했다.
정유섭 디자이너는 “사실 지난 2월 전시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그래픽 디자인은 메인이 되기보다는 공간을 도와주거나 작품을 돋보이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거다. 뭔가를 화려하게 보이고 강조하는 작업을 많이 하다가 이번에는 반대로 힘을 다 빼고 진짜 이 관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실제 정보, 디자이너와 자재회사 그들이 풀어낸 공간의 주제 그 세 가지만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를 관람객들에게 어떻게 명료하게 전달하면 되는지를 고민했고, 명료하게 하기 위해 어떻게 비우느냐 고민하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킨텍스 전시에서는 노란색 컬러 브로슈어를 벽에 걸어 놓는 형태로 배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브로슈어는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를 묻자 정유섭 디자이너는 “이번에 또 이상하게 디스플레이하려고 시도하긴 했다”며 ”’아 책을 이렇게도 디스플레이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본질의 집’이라는 주제에 맞춰서 디스플레이하는 대의 모양을 집처럼 하고 브로슈어가 지붕처럼 얹히는 형태를 생각했다”며 “책이 보통은 책장에 꽂혀 있거나 아니면 그냥 놓여 있거나 걸려 있거나 하는 형태로 전시가 되고 가져가는데 지금은 지붕처럼 하나하나 쌓여 있고 그 지붕을 한 겹씩 걷어내면서 가져가는 형태를 생각해봤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인 만큼 지난 전시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석훈 디자이너는 “지난 전시에서 최대한 많은 걸 보여주고 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하다 보니 관람객이 전시를 느끼고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릴 부분을 공간에 할애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며 “이번에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는 공간으로 풀고자 노력했다. 전체 공간 사이즈는 지난번과 동일한데 그 안에서 여유를 가지고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섭 디자이너는 “지난번에 아쉬웠던 점은 디자이너와 자재회사가 풀어낸 작품, 공간은 너무 좋았는데 ‘그걸 즐기고 관람하러 오신 분들이 편할까?’는 고려하지 못한 것 같아 그 부분이 아쉬웠다”며 “관람객이 앉아 있거나 생각할 시간을 가질 공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김석훈 디자이너가 그 부분을 다 풀어줬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원이라는 개념이니까 관람객이 편하게 와서 앉아서 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간에는 향과 음악을 좀 더 넣으려고 한다. 그 공간에 들어왔을 때 더 편안한 향과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서 여기서 30분, 1시간 있어야 겠다는 느낌을 받게 하고 싶었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와 공간 내에 다른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석훈 디자이너는 “코리아빌드에 다양한 부스가 있을 텐데 그중에서도 우리 ‘MAGAM. essence’가 가장 특별하게 남았으면 좋겠다”며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가 크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유섭 디자이너는 “‘MAGAM. essence’에서 봤으면 하는 게 너무 많다. 그냥 우리가 의도한대로 전달이 잘 되고 디자이너 네 명의 작품과 다양하게 준비된 것들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체가 모두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전시관을 돌아다니다보면 사실 하나 보고 지나가고 또 하나 보고 지나가고 다시 가서 앉거나 머물거나 하지는 않는데 의도 대로 잘 전달된다면, ‘MAGAM. essence’가 그런 새로운 공간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코리아빌드 2019
2019.07.04(목)~07.07(일)
서울 코엑스 A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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