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기 80일차
일로 만나봐야 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일을 대하는 태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떻게든 소극적으로 문제에 대응하는 사람이 있지요.
인간적으로 좋은 그 사람이,
일로 마주하면 고약한 사람인 경우도 있고,
인간적으로 유머가 넘치는 사람이,
일로 마주하면 영악한 경우도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관계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고,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 다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사람이 있으며,
개인의 욕심을 위해서 타인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악인이 되고 싶지 않아서,
누군가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조직의 유익을 위해서
악인을 자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호흡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얕고 빠른 호흡을 하는 사람이 있고,
깊고 느린 호흡을 하는 사람이 있으며,
불규칙하게 그때그때 자신의 호흡을 하는 사람이 있지요.
일을 대하는 태도 또한 호흡과 같이 모두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다름 가운데,
당신의 호흡과 내 호흡을 서로 맞춰가며 서로에게 유익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세요.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당신의 호흡에 귀 기울이는지,
당신이 어떻게 그의 호흡을 듣게 되었는지
기억하세요.
모두가 다른 호흡 속에서 살아가지만,
호흡을 맞추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분명 함께 할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