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쓰기 102일차
매일 글을 쓰고 있어요.
그렇게 특별한 인사이트도 없고,
그렇게 뛰어난 표현도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흔한 이야기를 하지요.
가볍게 던지는 말.
쉽게 할 수 있는 생각.
그런 이야기가
벌써 100번이 넘어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100일만 써 보자고 시작했는데,
어느덧,
이런 글쓰기가
제 삶을 잡아주는 구심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늙어도 힘들지 않은 취미를 갖고 싶었어요.
나이 먹어도,
몸이 약해져도,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취미 말이지요.
그걸 찾은 것 같아요.
이렇게 매일을 즐기면서 하니까 말이지요.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지요.
생각해 보면,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만들어 가니까요.
그러니,
특별하지 않은 글이라도,
뛰어나지 않은 글이라도,
그런 글이 모여 제 삶의 밀도를 높이겠지요..
행복하다면
그걸로 이미 성공한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