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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디 공책 May 31. 2020

어쩌다 휴일에 갑니다

기억의 민낯


항상 부족해. by - Mia



어쩌다 휴일에 미오는 미아에게 갔다.



이번 주말 주인공은 나야 나. by - Mia



그들은 이야기를 나눴다.



너무한 낮의 이불. by - Mia



미아, 같이 글 써볼래요?

아니.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어. 이거 글로 써야겠다.

나는 아무 생각이 없어요.


알았어요. 그냥 이게 좋네요.



하나와 둘. by - Mio



미오는 사진을 정리하고, 미아는 음악을 듣는다.



시선. by - Mio



미오의 허벅지에 미아의 머리가 올라간다.



너의 식탁. by - Mio



무겁지만 무겁지 않다는 미오.



느린 기분. by - Mio



괜찮냐면서 기대어 있는 미아.



사탕발림. by - Mio



어쩌다 이들은 같은 공간에 떠있었다.


어쩌다 민낯을 나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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