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인 앞에서 흔들리는 소비자를 위한 나만의 도구
온라인 쇼핑을 하다 보면 늘 같은 고민이 생긴다.
"이게 진짜 싼 건가?"
"지금 안 사면 손해일까?"
"근데 이 제품 구성, 저 제품보다 진짜 좋은 거 맞아?"
얼마 전 냉동만두를 사려다가 포기한 적이 있다.
1.05kg×3개, 450g×4개, 800g×2개… 전부 다 '특가', '역대가'를 붙이고 있었다.
심지어 어떤 건 50% 할인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정가 자체가 이상했다.
솔직히 말해 뭐가 싼 건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때부터는 좀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무턱대고 ‘%’만 보지 말고, 단위당 가격이나 구성, 최종 결제가를 기준으로 판단하기로.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사이트가 하나 있다.
요즘 자주 쓰는 건데, 이름이 좀 웃기다. ‘프라이스 웨건’.
링크는 이거다:
이걸 알게 된 후로는 확실히 ‘덜 사기당하는 기분’이다.
예를 들어 비슷한 제품 여러 개가 핫딜 커뮤니티에 올라왔을 때,
딱 보기 좋게 정리된 표로 비교해 주니까 뭐가 진짜 저렴한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좀 더 거창하게 말하면,
이 사이트는 "딜을 비교해주는 딜"이다.
그냥 링크 퍼주는 게 아니라, 그걸 분석해서 알려준다.
(심지어 ‘정리병’ 있는 사람들한테는 꽤 뿌듯한 구성임…)
요즘은 누가 올린 딜을 볼 때
‘오 이거 프라이스 웨건으로도 정리돼 있네?’
싶으면 그 사람이 진짜 공유 잘했다고 느껴진다.
가격표 정리하는 거 귀찮은 사람이라면 그냥 참고만 해도 좋고,
혹시 쇼핑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나처럼 북마크 해두면 꽤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