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 키나발루는 당분간 안녕.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금일 저녁 7시 기준, 재외국민 안전과에서 공유된 자료에 의하면 입국 전 14일 이내 한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 대상으로 사바Sabah, Sarawak주의 입국이 금지되었습니다.
2월 29일부로 시행되었으며, 이 중 한국인 분들이 관심 가지실 수 있는 곳은 바로 한국인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코타 키나발루입니다. 코타 키나발루는 동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의 동쪽, 사바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바 주의 주도입니다. 사바 주가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으니, 코타 키나발루에 근 시일 내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추가로 서 말레이시아 (말레이 반도) 기준으로는 입국 전 14일 이내 대구나 청도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지를 꼼꼼히 체크합니다. Declaration Form을 작성하셔야 하며, 오시는 분들은 말레이시아에 어떤 이유로, 어디서 묵으시는 지의 정보를 꼼꼼히 작성하시고 제출하셔야 합니다. 원래 말레이시아는 입국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도 원래 무비자 입국 90일이 가능한 곳이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서류 작성이 추가 된 상황이니, 입국 후의 여행, 체류, 체류 주소지, 연락처 등에 대한 준비를 꼼꼼히 하셔야 함을 공유드립니다.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작가로서, 해당 내용을 공유드리며,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홈페이지,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실시간으로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앱을 다운로드 받으시거나, 웹으로 http://www.0404.go.kr/m/dev/main.do 페이지를 참조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두, 어디서나, 언제나 개인 위생에 철저히 유의하시고,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이주혁 드림
* 3월 2일 현재 말레이시아 확진자 수는 참고로 29명입니다. 그 가운데 22명은 퇴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