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출근 준비하면서 EO나 세바시를 보면서 마음을 가다듬는다.
오늘도 열심히 해야지!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낙담하지 말고 힘내자:)
성공하거나 자기의 자리에 안착하신 분들 모두 힘든 시기를 거쳐, 커리어의 방황도 거치고 그 자리에 왔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러다 우연히 오늘은 헤이조이스 대표님의 세바시 영상을 보게 되었다.
세바시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hMxqixgHgVg
사실 헤이조이스의 느낌도 그렇고 그분의 커리어만 봤을 때 정말 금수저 아니셨을까 생각했는데 그분의 기자되신 스토리는 많은 귀감이 될 거 같았다. 나는 사실 그 정도로 하고 싶은 일이 없었다는 것이 좀 슬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 늦었지만 행복한 일을 찾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세바시 영상의 마지막에...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살고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그 일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헤이조이스를 창업했다.
스타트업을 하면서 월급 1/72 일하는 시간의 2배 인생의 위험도는 높아졌지만
나의 행복도는 훨씬 높아졌다.
바로 나의 삶과 일이 서로 지지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나는 너무 꼰대인 마음일지 몰라서 쓰기엔 좀 그렇지만 Work-Life Balance보다는 Work-Live Bleding이 더 나한테 맞고 행복한 거 같다.
예전부터 평일 5일 10시간 정도 회사에 있고 왔다 갔다 하는 시간 빼면 잠자고 거의 인생의 7-8할을 회사에서 쓰는데 그 일이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회사에 다니면서 더 성장하기 위해서 항상 이직을 꿈꾸는 것보다 일에 온전하게 빠져들고 싶었다.
그래서 스타트업의 창업멤버로 고군분투하는 지금은 서비스가 진정으로 사람들한테 먹힐까를 고민하고,
어떻게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회사의 돈을 모으기 위해 투자유치와 회사 홍보를 열심히 하러 다니는 것이,
사실은 더욱 스트레스는 준다..
하지만 더욱 온전하게 빠져들 수 있어서 행복감을 준다.
오늘 헤이조이스 대표님의 말씀은 너무 공감이 되었고 어쩌면 나는 그분만큼 내공을 쌓으려면 갈 길이 아직 멀었지만 내 의견에 동의해주시는 것 같았고 아침부터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