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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살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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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촬영감독 Aug 06. 2016

간이역에 멈추어

앙코르와트와 한 스님

거기가 종착역인 듯

그때가 한계점인 듯

그곳이 거기인 듯


그렇게 어제가 갔고,

이렇게 오늘이 왔다.


여기가 종착역인 듯

지금이 한계점인 듯

이곳이 거기인 듯


그렇게 오늘이 갔고,

이렇게 내일이 온다.


그러니 종착역은 아직 아니고,

지금이 한계는 아니며,

이곳이 멈춰 설 곳은 아닌 거다.


잠시만 쉬어 가면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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