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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너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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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촬영감독 Aug 13. 2017

한 걸음

당신에게 잠시 머물고 싶어.

그 마음을 차곡차곡 쌓았다가

마침내 다가선 


나의 한 걸음이.



뒤돌아보니, 꽤나 멀리 와있구나.



이렇게 나는 꽤나 먼 거리를 왔건만


당신에겐 그저 한 걸음이겠지.


나의 한걸음, 그 안에 수만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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