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면 남는 것
나는 그에게 평온한데 이상하게 당신의 향수가 그립다고 했고, 그는 나에게 다른 날들도 평온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다른 사람들이 보고싶다고 했고, 그는 나에게 학기말에 시간내서 보자고 했다.
나는 그에게 힘내기 싫어도 힘내라 했고, 그는 나에게 화이팅이라고 꾹꾹 두 번을 눌러 이야기했다.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내 마음에 남아 아직도 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