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는 셀프.
내겐 셀프.
네겐?
'효도는 셀프'라는 말이 있다.
내 부모, 네 부모 가르기 하는 모양세가 썩 좋아보인진 않지만 오죽하면 그런 말이 나왔을까.
결혼을 하면서 나를 낳고 키워준 부모보다 내 남편을 낳고 키워준 새로운 부모를 더 챙겨야 하는 현실.
그런데 내 남편은 아내를 낳고 키워준 새로운 부모는 외면한 채 자신을 낳고 키워준 부모만 더 챙기는 현실.
효도는 셀프라는데 너무 일방적이라는 게, 내게만 셀프라는 게,
그것도 나를 낳아준 부모가 아닌 남편을 낳아준 부모에게만 그렇다는 게
매번, 참, 서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