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취준생들의 잔인한 취업 현실

지금은 취업 전쟁, 스펙 전쟁의 시대

by 회사선배 INJI


오늘은 수많은 대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주제인 ‘대학생과 취준생들의 잔인한 취업 현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학생들이 사회로 나가는 첫 걸음인 취업.

하지만 대학생들의 취업 현실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죠.

좋은 일자리의 부족과 높은 취업 경쟁률, 과도한 스펙 경쟁과 N포세대의 증가, 직무 경험과 커리어의 부족, 취업 실패와 악순환 그리고 취업 활동이 없는 대졸 백수가 400만이 넘는 현실 등 대학생들이 직면하고 있는 취업 현실은 잔인하기 그지 없죠.

그래서 대학만 가면 살도 빠지고 예쁜 애인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재미있게 지낼 수 있다는 부모님의 말씀은 확실한 거짓말임을 확인하게 되는 거구요.



그렇다면 요즘 대학생들의 취업 현실은 어떨까요?

대학생활의 낭만이나 청춘의 밝음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죠.

요즘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 경쟁이 시작된다!’는 말도 당연하구요.

실제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대학 1학년때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하고 있죠.

취업 준비는 곧 스펙 준비임을 의미하구요.

‘대학이 학문이나 진리 탐구의 장’이라는 말은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고,

현실의 대학은 취업을 위한 또 하나의 도구이자 스펙에 불과해졌죠.

개인적으로 9대 스펙 중 가장 중요한 스펙이 학교나 학벌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좋은 대학을 입학해도 취업 경쟁을 피할 수 있고 미래가 확실하게 보장되는 의대를 가거나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재수를 선택하는 것이 현실이자 트렌드가 되었죠.

이는 학교나 학벌 자체가 가장 중요한 스펙이기 때문에 취업 준비의 시작 자체를 다시 시작하는 거구요.

그래서 요즘은 대학에 입학만 해둔 상태로 재수를 하는 반수생들이 넘쳐 나고 있죠.

생각해보면 더 좋은 기회를 위해서 취업 자체를 재수도 하는 판에,

대학 재수 정도는 솔직히 아무것도 아닌 거구요.


게다가 요즘 대학생들은 준비해야 할 스펙이 너무나 많고 돈이나 경험도 부족해서 알바를 해야 하구요, 시간도 항상 부족하죠.

지금 열심히 준비하는 스펙만으로는 원하는 기업에 취업이 가능할지도 의심스럽고 확신도 부족하구요.

그러다 보니 눈 높이를 낮추던가 스펙 준비에 더 올인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우리는 주어진 정답 찾기에 익숙할 뿐이죠.

지금까지 그렇게 배워왔으니까요.

그래서 스스로 원하는 직무나 커리어, 인생의 목표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그냥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흘러가기 바쁘죠.

당연히 준비하고 있는 스펙이나 경험에 대한 확신도 부족하게 되구요.

결과적으로 지금 할 수 있는 아니면 할 수 밖에 없는, 어디서나 통할 수 있는 공통 스펙인 9대 스펙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는 거죠.

안타깝지만 어쩔 수가 없는 거구요.

대한민국의 대학생이라면 대부분 이와 비슷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신입 공채를 지원하는 취준생들의 취업 환경은 어떨까요?

일단 직무 경험이나 커리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취업 경쟁이 쉽지가 않죠.

기껏해야 3개월정도의 인턴 경험이 전부니까요.

그리고 취업 환경은 채용 트렌드 변화에서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쉽게 말하면 기업의 신입 공채보다는 경력직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거죠.

그래서 직무 경험이 부족한 취준생들에게는 좋은 일자리 기회가 점점 축소되고,

반대로 직장인들에게는 이직의 기회가 계속 확대되는 중이죠.

게다가 이제는 이직하는 자체가 자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자 이직 자체가 당연한 시대가 된 거죠.

만약 이직에 대한 오퍼가 어디에도 없다면, 자신의 스펙이나 경쟁력을 한번 의심해봐야 하구요.


특히 신규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적용되는 기준은 직무 경험과 태도라고 하죠.

신입 공채의 기준은 스펙과 경험, 태도가 가장 중요하고,

경력직 채용의 기준은 스펙과 직무 경험, 커리어가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 이 둘의 공통점은 스펙이고, 차이점은 직무 경험이나 커리어가 되는 거구요.

이렇게 생각하면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으로 인해 직무 경험이 부족한 신입 사원 취준생들에게는 좋은 일자리의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불리해지는 것이 당연하죠.


그래서 많은 취준생들이 ‘직무 경험과 커리어가 없으니 취업이 힘들고, 취업이 안되니까 커리어나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없다!’고 말을 하죠.

게다가 직무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 중에서는 대기업이나 좋은 일자리에 신입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계속 늘어나는 중이구요.

결국 좋은 일자리에 대한 경쟁이 엄청 심해지는 거죠.

이로 인해 취준생들의 결론은 스펙과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에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거구요.

실제로 구직자 중 90%이상이 스펙에 올인하고 있는 중이죠.

그래서 이제는 취업 경쟁이 아니라 취업 전쟁, 스펙 전쟁의 시대라고 말을 하죠.

스펙 외에 자신의 역량이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특별함이 거의 없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얼마 전,

‘일도 안하고 구직 활동도 안하고 그냥 놀고 있는 대졸 백수가 400만을 넘었다!’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특히 고학력의 자발적 백수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눈 높이를 낮추기는 쉽지 않겠지만,

좋은 일자리나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취업 경쟁이 그만큼 심해졌다는 반증이겠죠.

앞으로 이러한 트렌드는 계속 심해질꺼구요.

이런 현실 속에서 취업 경쟁을 해야 하는 대학생들의 마음은 과연 어떨까요?

어쩌면 고등학교 때부터 취업 준비를 하거나, 공부를 잘한다면 반드시 의대를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취업 현실이 이미 지옥에 가까우니까요.




https://youtu.be/TPHNDBpk0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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