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스리기
우리는 걱정과 불안을 피할 수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걱정과 불안을 줄일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은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죠.
그 어떤 방법이라도 효과만 좋으면 상관없구요.
하지만 의외로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꽤 많죠.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도 대표적인 증거구요.
게다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외롭기도 하고 가족의 가치가 경제력의 가치로 대체됨에 따라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도 하죠.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하게 느껴지구요.
오히려 걱정과 불안이 강요되는 시대이자 헬조선이라는 말이 당연하게 느껴지구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은 언제 행복함을 느끼시나요?”라고 물으면,
행복은 커녕 항상 불안하고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죠.
특히 서열이나 비교, 경쟁과 승자 독식의 유교적 문화로 인해 삶이 더 비참해지고 있구요.
그래서 누군가는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말했지만, 그 전에 우리가 먼저 죽을 것만 같죠.
그래서 오늘은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인 ‘마음 다스리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한 ‘마음 다스리기’는 다음 3가지 방법을 통해 가능합니다.
우선 첫 번째는 마음속의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만 합니다.
걱정과 불안은 불확실한 미래를 통제하고 싶은 욕심에서 생기니까요.
하지만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죠.
또한 유명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에서도 “괜찮아. 모든 일은 잘 될꺼야! 지금 가지고 있는 걱정과 불안은 모두 버려!”라는 의미의 “하쿠나 마타타”라는 말이 나오죠.
라이온 킹을 포함해 우리 모두는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해 지금 해야할 일에만 집중해야 하구요.
이처럼 욕심을 줄이고 마음을 다스리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명상과 종교가 있죠.
명상은 나쁜 생각을 정화하고 걱정과 불안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가장 좋은 방법이구요.
누군가는 명상을 ‘자신과의 솔직한 마음속의 대화’라고 말하기도 하죠.
그리고 분명한 효과가 있구요.
그래서 명상하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중이죠.
미국과 유럽에선 인구의 15%정도가 매일 명상을 한다고 하니까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 데 이만한 방법이 없는 거구요.
또한 종교도 마찬가지로,
절이나 교회, 성당 모두 절대적으로 믿고 기댈 수 있는 정신적인 안식처 역할을 하죠.
참고로 저는 어릴 때부터 걱정이나 불안, 두려움이 몰려오거나 혼란스러울 때는 혼자 절에 가서 부처님에게 인사 드리고 도량을 사색하면서 저 자신과 솔직한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면 걱정과 불안이 조금은 줄어들더라구요.
잘 해낼 수 있다는 용기도 어느 정도 생기구요.
그래서 저는 명상을 하거나 교회에서 기도하는 것, 절에서 108배나 3천배를 하는 이모든 행동들이 동일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의 번뇌와 고통,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니까요.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한 ‘마음 다스리기’의 두 번째 방법은,
메모와 기록을 하는 겁니다.
저는 메모와 기록이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 데 가장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실행하기도 가장 쉽구요.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객관화시키는 것은 걱정과 불안을 줄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죠.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있으면서도 자기 자신에게 가장 솔직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그냥 어릴 때 일기 쓰는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죠.
게다가 서로 잘 모르거나 경쟁하는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하는 것보다 100배는 효과적이구요.
솔직히 퇴근 후 술자리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걱정과 불안이 줄어들지는 않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방법은 다 포기하더라도 메모와 기록만큼은 꼭 습관화하세요.
아마 걱정과 불안을 줄이는 것 말고도 직장생활이나 성과, 아이디어와 창의성 등 많은 부분에서 확실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걱정과 불안을 줄이기 위한 ‘마음 다스리기’의 마지막 세 번째 방법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나 자신에 대한 확신과 긍정적 기대가 필요한 거죠.
물론 이 또한 말은 쉬운데 전혀 쉽지가 않구요.
특히 직장인들은 가만히 있어도 자존심에 금이 가거나 자존감에 상처 입기가 바쁘죠.
그래서 집에 가면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치료하기 바쁘구요.
상처는 입었지만 내일은 아무렇지 않은 듯이 출근해야 하거든요.
오히려 현실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기는 커녕,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인 거죠.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거나 걱정하는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솔직히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누가 나를 믿겠습니까?”
그러니 지금부터는 “나는 모든 것들이 잘 될꺼야. 나는 원래 되는 놈이니까!” 이런 긍정적인 기대와 자기 예언이 필요하죠.
동시에 자신에 대한 비관적이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도 버려야 하구요.
이렇게만 할 수 있다면 걱정과 불안은 저절로 줄어들고 용기와 실행력은 배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걱정과 불안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인 ‘마음 다스리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마음속의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기 위해 명상이나 종교 활동을 하시구요.
자신의 걱정과 불안을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메모와 기록을 하시구요.
자신감과 자존감을 최대로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