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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확실한 대기업의 장점 3가지

할 수만 있다면 무조건 대기업에 입사하세요

by 회사선배 INJI

지금 대한민국에 대졸 백수가 이미 400만이 넘었고 무작정 쉬고 있는 20대가 미친듯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죠.

모두가 대기업이나 좋은 일자리를 원하고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구요.

물론 이 중엔 취업 자체를 포기한 사람들도 꽤 있을 겁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기회만 된다면 대기업으로 이직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죠.

그만큼 대기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고 경쟁이 치열해 지는 건 당연하구요.

취업은 대기업, 대학은 의대 등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 방향만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취준생 중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이 아닌 이상 1순위가 대기업, 2순위는 공기업 그 다음은 중견 기업이나 공무원 순이겠죠.

어쩌면 지금 다니는 중소 기업도 어쩔 수 없이 다닌다고 생각할꺼구요.

현실은 직장인 중 80%이상이 중소 기업에 다니고 있죠.

하지만 SNS나 주변에 들려오는 이야기는 대부분 대기업이나 전문직처럼 들리구요.

그러면서 열등감이나 자괴감만 점점 커지고 있죠.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대기업을 선호하는 걸까요?



그래서 오늘은 대기업의 장점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가 20년 넘게 5대 기업을 다녀봤으니까 조금은 믿으셔도 되구요.

그리고 저의 결론은 모든 면에서 대기업이 무조건 좋다는 겁니다.


우선 대기업의 장점에 대해 말하기 전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충분히 성공적으로 개인 사업을 하고 있거나 해외에서 글로벌 기업을 다니고 있다거나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이거나 타고난 금수저는 비교를 배제해야 합니다.

저와 같이 돈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직장생활을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직장인들이 느끼는 상대적 비교에 불과하니까요.



우리가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대기업의 장점 첫 번째는,

절대적으로 높은 연봉과 성과급 그리고 엄청난 복지 수준이죠.

직장생활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구요.

대기업은 전체 연봉이 평균적으로 중소기업의 1.5배 이상이고 성과급까지 더하면 2배가 넘기도 하죠.

엊그제 하이닉스가 성과급으로 평균 5천만원정도 지급한다고 하니까 중소기업의 연봉보다 훨씬 많은 거구요.

게다가 하이닉스 노조는 그보다 더 달라고 요구하고 있죠.

다른 직장인들이 보면서 배 아파 쓰러지기 직전이구요.

그래서 그냥 쉽게 생각하면 신입사원의 경우 대기업은 연봉이 5천만원 이상이고 중소기업은 3천만원 수준이죠.

당연히 여기서 성과급은 제외구요.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가 돈 때문이라면 무조건 대기업에서 시작하는 것이 최고죠

솔직히 직장인의 근무 환경 중 첫 번째가 연봉과 복지잖아요.


그리고 대기업은 의료비나 교육비, 휴가비나 경조사비 등 복지 혜택도 엄청나게 많죠.

국가에서 시행되는 좋은 제도나 정책도 가장 빨리 반영하죠.

아쉽게도 중소기업은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구요.

어쨌든 많은 연봉과 복지가 대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 같지만,

중소기업과 비교하면 가장 큰 차이죠.

그래서 수많은 취준생들이 가고 싶은 회사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 등을 말하고 있구요.

대기업에 지원 사유는 직무 적성이나 커리어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솔직한 1순위는 연봉과 복지가 가장 우수한 대기업이구요.

게다가 이제는 퇴직할 때도 명예 퇴직이나 희망 퇴직 등의 이름으로 퇴직금 외에 추가적인 위로금을 받고 퇴직을 선택하죠.

보통 위로금은 연봉에 2배이상이구요.

은행권은 평균 5억정도라고 하니까요.

하지만 중소기업은 당연히 받아야 할 퇴직금도 못 받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니 취준생이라면 무조건 대기업을 갈 수 있도록 스펙이 부족하면 준비를 철저히 하고 가능하면 학벌도 세탁하고 외모도 성형하면서 최선을 다하세요.

직장인이 되고 싶다면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 대기업의 장점 두 번째는,

능력 있는 동료들과 경쟁력 있는 조직 문화죠.

일단 주변에 스펙도 좋고 역량이 뛰어난 동료나 선후배들이 넘쳐 나죠.

대기업 자체가 학창시절에 공부 잘하는 친구를 사귀라는 부모님의 말씀과 동일하구요.

노력하면 좋은 인맥도 충분히 쌓을 수가 있구요.

그리고 직원들과 조직문화 모두 높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있죠.

갑질이나 성희롱, 금전 문제 등 개인 비리도 상대적으로 적구요.

금전으로 인한 갈등 상황이 중소기업에는 기회일지 모르지만 대기업에선 위기니까요.

게다가 성과중심적 사고와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성장도 할 수 있죠.

시간이 흐르면서 커리어도 쌓이고 이직도 상대적으로 쉽구요.

솔직히 경쟁력 있는 조직 문화 안에서 생활하다 보니까 알게 모르게 성장해 있음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되죠.

마치 학창시절 우등반에 있는 것과 비슷하구요.

그러니 사회에서 인정받고 계속 성장하고 싶다면 무조건 대기업에서 시작하세요.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대기업의 장점 마지막 세 번째는,

사회적 인정과 높은 안정성입니다.

일단 대기업 이름만 대면 능력에 대한 인정을 받죠.

명함 자체가 힘이 되기도 하구요.

굳이 나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없죠.

저는 하이닉스를 다니니까요.

심지어 은행 대출 이자율도 다르죠.

회사나 연봉 자체가 다르니까요.

가족이나 애인에게 받는 시선 자체도 다르구요.

대기업에 다닌다는 자체가 무조건 신뢰하고 인정해주는 인식이 어느 정도는 존재하죠.

그리고 힘든 중소기업처럼 월급이 밀린다거나 갑자기 망하는 경우도 거의 없구요.

한전과 같은 공기업처럼 대기업도 어느 정도는 대마불사죠.

특히 학창시절에 학교가 울타리 역할을 해줬다면,

대기업 자체도 안정된 울타리 역할을 해주기도 하구요.

솔직히 생각하면 할수록 좋은 점만 가득하죠.

그래서 저는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모든 면에서 좋다고 확신합니다.



물론 누군가는 대기업의 단점에 대해 이렇게 말하기도 하죠.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갑질과 정치가 난무한다고 하죠.

40대 후반에 대부분 회사에서 짤리고 실질적으로 정년이 보장이 안되고,

도전 의식은 있으나 현실에 안주하기 쉽고,

의사 결정 속도가 너무 늦고 헝그리 정신이 부족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말하는 자체도 대기업에 대한 부러움인지도 모르구요.

솔직히 어느 정도는 인정을 하고 공감도 합니다.

하지만 비교의 기준이 중소기업이라면,

저는 중소기업이 갑질과 정치가 더 난무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직원이 적어서 한사람 한사람의 영향력이 더 클꺼구요.

정년은 공무원이나 공기업과 비교했을 때 그렇고 중소기업과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어쩌면 중소기업이 정년이 되기 전에 먼저 폐업할 수도 있잖아요.

도전 정신이나 헝그리 정신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의사결정의 속도는 회사마다 케바케라고 생각하구요.

그러니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면 무조건 대기업이죠.



마지막으로 저는 대기업에 입사하기는 너무 힘들지만 실제로 다녀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다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대기업은 입사 경쟁도 심하고 채용 과정에서 엄청난 스펙을 요구하죠.

직무 경험이나 자격도 많이 필요하구요.

인성이나 태도도 당연히 좋아야 하죠.


혹시 여러분들은 대기업에 입사하고 싶지만 현실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세요?

만약 스펙이나 능력이 안되면 대기업에 대한 기대를 확실히 접으셔야 하구요.

이를 위해서는 자기 객관화와 역량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죠.

그래서 저는 대기업을 가기 위한 일시적 백수는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만약 선택을 했다면 준비를 철저히 하세요.

의대를 가기 위해 N수도 하는 판에 대기업은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하잖아요.

대기업의 장점만 부러워하지 마시고 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세요.


저는 모든 것은 시작이 반이고 직장생활은 처음에 어디서 시작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확신합니다.




https://youtu.be/y4g66hqsi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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