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기대하는 진짜 어른의 3가지 모습

멘토나 진짜 어른이 되고 싶으세요?

by 회사선배 INJI


지금 여러분에게 커피라도 한 잔 사달라고 웃으면서 다가오는 후배가 한 명이라도 있습니까?


직장생활은 하면 할수록 외로워지고 누구나 멘토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멘토는 있습니까?

솔직히 이 사람을 멘토라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직장인은 거의 없죠.

회사에 진짜 어른은 안보이고 나이 먹은 양아치만 보이구요.

내로남불은 당연하고 독선적인데다가 책임까지 피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사람 자체가 싫어지죠.

특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상사면 정말 짜증이 나구요.

그러니 마음이 힘들어질수록 진짜 어른을 찾게 되죠.

하지만 멘토는 보이지도 않고 진짜 어른도 보이지가 않구요.

그래서 직장생활이 점점 외롭고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회사에서 기대하는 진짜 어른은 어떤 모습입니까?

혹시 말하기가 너무 막연한가요?

당연히 대답하기가 쉽지가 않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회사에서 기대하는 진짜 어른의 3가지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어른에 대한 생각은 다르겠지만,

제가 이야기하는 이 3가지 중 1가지만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인 이미 괜찮은 어른입니다.



회사에서 기대하는 진짜 어른의 모습 첫 번째는 책임감입니다.

쉽게 말하면 업무와 성과에 대한 책임, 말과 행동 그리고 부하직원에 대한 책임 등 권한을 가졌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마인드죠.


스스로 결정을 하고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은 리더쉽과 주인의식에 가장 기본이구요.

핑계보다는 잘못이나 실수를 먼저 인정하고 사과할 수도 있어야 하죠.

하지만 회사에서 책임을 진다는 것이 정말 쉽지가 않구요.

이게 당연한 모습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책임을 진다는 것이 승진이나 평판, 신뢰와 인정 등에서 문제가 되기도 하니까요.

직장생활을 오래하겠다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게 책임이구요.

그래서 많은 상사들이 권한보다는 책임 자체를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죠.



그리고 회사에는 이기적이고 독선적이며 갑질을 하는 상사들도 많지만,

자신의 결정이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상사들은 별로 없죠.

그러니 부하직원들은 이들을 믿고 따르지 않구요.

그래서 책임을 지지 않는 리더의 모든 권한과 행동은 갑질이 되는 거죠.

그걸 모르는 리더는 자신도 모르게 계속 갑질을 하는 거구요.

어쨌든 회사에 진짜 어른이라면 책임감만큼은 확실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회사에서 진짜 어른이 안보이는 것은 그만큼 책임감 있는 리더가 부족하다는 의미구요.

성과에는 숟가락을 올리고 싶지만 책임을 져야 한다면 빠지고 싶은 마음이 대부분이죠.

암튼 직장인에게 책임이란 말은 두려움과 동일한 단어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기대하는 진짜 어른의 모습 두 번째는 경청과 배려입니다.

쉽게 말하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나 역지사지 그리고 공감과 진심이 바탕이 되어야만 하는 거죠.

자신에게 하듯이 남들에게 똑같이 하는 거구요.

하지만 이게 쉽지가 않죠.

솔직히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고 경쟁과 비교가 기본인 직장생활에서는 경청과 배려가 불가능해 보이죠.

회의에서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 것 같고 배려는 항상 내가 먼저 받아야만 하구요.

인간관계도 주고 받는게 아니라 먼저 받고 그 다음 줄지 여부는 나의 선택이죠.

회사에서 승진이나 배려 모두 나부터 받아야만 하는 거구요.

원래 그게 당연한 거죠.

그러니 경청과 배려, 공감이나 진심은 직장생활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되는 거구요.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진짜 어른의 모습인 경청과 배려는 직장생활에 우선 순위는 아니죠.

성과 중심적인 회사에는 경청이나 배려같은 단어가 점점 사라져 가구요.

성과 다음에 과정이 있는 것이고 승진 다음에 위로가 있죠.

경청이나 배려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나 위로에 있는 거구요.

조직문화가 이런 말들을 스스로 뱉어내는 거죠.

그래서 진짜 어른의 모습들은 보이지가 않는 거구요.

어쩌면 진짜 어른들은 경청과 배려를 하다가 퇴출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디선가 "자기 자신도 하나 챙기지 못하면서 누구를 챙길 수 있겠습니까?"라는 말이 들려오는 것 같구요.

어쨌든 이기적인 모습이 경쟁력이 되는 직장생활에서 진짜 어른의 모습은 설자리를 잃어가고,

직장인들은 진짜 어른의 모습을 그리워하게 되는 거구요.



회사에서 기대하는 진짜 어른의 모습 마지막 세 번째는 신뢰입니다.

신뢰란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상대방을 무조건 믿고 따를 수 있는 힘이죠.

직급이나 직책을 믿는게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믿는 거구요.


그리고 개인에겐 신뢰지만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은 평판이 되는 거죠.

신뢰는 책임감과 더불어 리더쉽을 이끌어가는 힘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현실은 상사나 부하직원, 선배와 후배간의 신뢰는 거의 바닥이죠.

이기적인 마음이 먼저인 상황에서 신뢰는 존재할 수가 없거든요.

'너의 이익이 나의 손해'라는 경쟁 마인드에서 신뢰는 항상 승리자의 몫이구요.

직급이 깡패인 이유도 신뢰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회사엔 갑질하는 깡패가 그렇게 많은 거구요.

그러니 회사에서 신뢰를 받는 진짜 어른이 보이지 않는 거죠.



지금까지 회사에서 기대하는 진짜 어른의 모습 3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제가 생각하는 진짜 어른의 모습은 책임감, 경청과 배려, 신뢰입니다.

저는 이 3가지 모습 중 한가지라도 가지고 있다면 진짜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경험한 직장 현실은,

권한은 누리면서 책임을 피하는 사람이 70%,

경청이나 배려는 하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80%,

신뢰가 없고 직급이 깡패인 사람이 70%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3가지 모두를 갖춘 사람은 5%도 안되구요.

다행히 1가지 이상 갖춘 사람은 50%는 되죠.


그러니 지금부터는 진짜 어른에 대한 기준인 이 3가지 중 한가지 만이라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내 자신이 진짜 어른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인자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https://youtu.be/RQqlL1Eds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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