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을 누락하는 원인의 80%는 상사 때문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승진하기를 원하죠.
하지만 현실은 모두가 승진할 수도 없고 아무나 승진하는 것도 아니구요.
물론 승진하기 싫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결국 그들도 승진하고 싶어하죠.
하지만 승진이 어려우니까 정신 승리를 먼저 하는 거구요.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대부분은 연봉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고 있죠.
솔직히 돈만 아니면 이놈의 직장생활은 벌써 때려쳤을거구요.
연봉이 오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승진을 하는 거죠.
하지만 승진이라는 게 내 마음같이 되지는 않구요.
직장생활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모두가 잘하는 것은 아니듯이 승진도 마찬가지죠.
어쨌든 승진은 회사가 나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가장 객관적인 증거인만큼,
승진을 하게 되면 정말 행복하죠.
직장생활에서 가장 기분 좋은 일이 틀림없구요.
성과급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승진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죠.
반대로 승진에서 누락하게 되면 이보다 절망적인 경우는 없구요.
나의 존재 가치를 부인 당한 느낌과 자존감에 엄청난 상처를 입거든요.
다행히 대기업 직장인의 경우,
승진에서 누락하는 경험을 대부분 가지고 있죠.
대기업의 승진은 성과도 중요하지만 연공서열이나 운도 중요하고 상사와의 관계도 엄청 중요하니까요.
내가 어떻게 한다고 해서 무조건 승진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가능한 것도 아니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동일 직급에서 한 번이 아니라 두 세번 누락하게 되면,
직장생활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구요.
승진의 기회가 완전히 사라졌음에도 어쩔 수 없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죠.
그리고 회사에서 1년 중에 가장 큰 HR 이벤트는 누가 뭐래도 승진이죠.
승진한 누군가는 엄청난 축하를 받지만,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절망하는 이벤트구요.
승진은 결혼식과 장례식이 동시에 열리는 이벤트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 편한 결혼식에 참석하고 불행한 장례식은 가급적 피하구요.
그래서 어쩌면 승진이 가장 잔인한 이벤트일 수도 있죠.
물론 명예 퇴직이나 희망 퇴직이 더 힘들겠지만.
그건 매년 있는 이벤트가 아니니까요.
어쨌든 승진은 행복보다는 불행, 웃음보다는 슬픔이 훨씬 강하죠.
승진이 불가능한 많은 직장인들은 힘들어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구요.
슬프게도 명예 퇴직이나 희망 퇴직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거죠.
혹시라도 이런 모습이 나는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누구라도 상사를 한 번 잘못 만나면 이렇게 될 수가 있으니까요.
저는 22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총 5번의 승진을 통해 부장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2번의 승진 누락을 경험했구요.
쉽게 말하면 5승 2패죠.
입사 동기 120명 중 4번째로 승진이 빨랐지만,
그래도 승진을 누락했을 땐 죽을 것만 같더라구요.
자존감도 완전히 박살 났고 참을 수 없을 만큼 화도 많이 났구요.
회사를 당장 그만두고 싶은 마음을 참느라 너무 힘들었죠.
어느 선배가 "이 또한 금방 지나갈꺼야! 잊어버려!"라고 말했지만,
그때는 귀에 들리지도 않고 그냥 지나갈 문제도 아니였구요.
상사도 원망스러웠고 회사도 싫어 졌죠.
하지만 갈 곳 없는 직장인이라서 빨리 제자리에 돌아와야 했구요.
그래야 내년을 기약할 수가 있으니까요.
어쨌든 승진을 누락한다는 자체가 저에겐 정말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왜 승진을 누락했을까요?
당신은 무엇 때문에 승진을 누락했습니까?
승진을 누락했을 땐 감정이 너무 격해져서 생각할 겨를이 없었겠지만,
이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으니까 솔직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당신이 승진에서 누락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승진에서 누락하는 첫 번째 이유이자 가장 큰 이유는 상사와의 관계입니다.
물론 직장인에겐 모든 인간 관계가 중요하지만,
특히 직장생활은 상사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죠.
동료들과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나를 평가하는 직속 상사와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구요.
회사엔 상사와의 관계가 나쁜 직원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직접 대놓고 표현하지는 않죠.
하지만 대부분의 상사들은 부하직원 중 누가 내 험담을 하고 감정이 나쁜지는 다 알고 있구요.
솔직히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거죠.
만약 모른다면 엄청난 연기력과 페르소나의 소유자구요.
원래 상사란 존재는 친해지기도 힘들고 전생의 원수를 사무실에서 만난 존재잖아요.
그래서 항상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더러워도 웃어야만 하죠.
직장생활이 힘든 이유는 업무가 아니라 사람 때문이고 그 사람이 바로 상사인거구요.
저는 승진 누락의 80%이상이 상사와의 관계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상사는 부하직원을 승진시킬 수는 없어도 확실히 망칠 수 있는 무서운 존재거든요.
여러분들이 상사와의 관계가 나쁘다면,
승진은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상사와의 관계가 나쁜 직원이 승진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구요.
직급이 과장이나 차장 정도 된 친구들은 더더욱 그렇죠.
그리고 여러분들이 승진을 하고 싶거나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다면,
모든 인간 관계를 망쳐도 상사와의 관계는 절대로 망치지 마세요.
지금부터는 상사를 무조건 좋아하려고 노력하고 가능한 많은 시간을 함께하시구요.
아침 저녁으로 가리지 말고 상사의 오른팔이 되려고 노력하세요.
직장인은 상사와의 관계가 좋아야 직장생활이 재미있고 승진도 가능해집니다.
그러니까 직장생활의 시작과 끝은 상사와의 관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세요.
어떤 상사라도 무조건 맞추시구요.
원래 상사는 맞고 안 맞고가 아니라 무조건 맞추는 겁니다.
승진에서 누락하는 두 번째 이유는 실력과 성과 부족입니다.
원래 직장생활은 열심히가 아니라 잘해야만 하고 실력과 성과가 무조건 뛰어나야만 하죠.
그게 직장생활의 기본이자 당연한 거구요.
실력과 성과 다음에 인성이나 태도가 존재하는 거죠.
승진을 하려면 최소한 남들만큼 실력과 성과가 있어야만 하구요.
그래야 상사가 추천을 하던 고과를 밀어주던 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러니 승진하고 싶다면 실력과 성과에 집중해야만 하죠.
여러가지 효율 지표나 KPI도 놓치지 말아야 하구요.
단점은 채우고 장점은 키우면서 자신을 어필해야 하죠.
누군가가 나를 밀어주지 않는 이상 어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상사와의 관계가 너무나 중요한 거구요.
승진을 원하는 직장인이라면 실력과 성과에 대한 집중은 기본입니다.
승진에서 누락하는 마지막 세 번째 이유는 태도와 인성입니다.
실력과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기획력, 창의성, 실행력 등은 노력하면 키울 수가 있죠.
하지만 업무에 대한 태도나 회사에 대한 애사심 등은 키우기가 쉽지 않구요.
솔직히 업무를 우습게 생각하고 회사를 안좋게 생각하는데 무슨 성과가 있겠습니까?
이런 친구들은 성과가 좋더라도 운으로 폄하되고 실력은 평가절하가 되구요.
게다가 태도나 인성은 키운다기보다는 입사할 때 이미 가지고 들어오는 거죠.
비윤리적인 욕설이나 갑질을 하고 금전적인 문제 등은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태도나 인성은 교육이 아니라 채용의 영역에서 검증되어야만 하구요.
인재 전쟁을 하고 있는 기업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인재들의 태도와 인성을 검증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죠.
회사는 이런 직원들이 누구인지 다 안다고 확신합니다.
실력이나 성과가 특별하지 않은 이상,
태도나 인성 부분에서 승진에 문제가 생길거구요.
정작 승진이 안되는 본인만 모르는 거죠.
주변 사람은 다 아는데 말이죠.
지금까지 당신이 승진에서 누락하는 3가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승진에서 누락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고 케바케일겁니다.
실력과 성과의 부족, 평판이나 인성의 문제, 비윤리적인 모습 등 승진에서 누락하는 이유는 너무나 다양하고 많죠.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나 가지고 있는 재산도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90%이상이 승진하고 싶어합니다.
승진은 회사가 나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한다는 의미니까요.
만약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승진하고 싶다면,
이 한가지만은 꼭 기억하세요.
승진은 상사와의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승진의 80%은 상사가 결정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니 상사를 어떻케든 여러분들의 사람으로 만드시구요.
여러분들만의 매력으로 상사에게 다가가세요.
상사를 사랑하던 좋아하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상사와 함께 하시구요.
솔직히 그 마음이 진심이면 가장 좋겠죠.
저는 이 방법이 속물 같지만 현실적이고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니 승진하고 싶다면 상사의 오른팔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