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동서남북이 있어요?

연수의 사사로운 생각

by 연수

과학책을 읽던 아이가 엄마에게 묻는다.


"헐~ 엄마, 토성은 옆으로 누워 있다고 그래요. 진짜예요?"


(엄마의 지식은 한계가 있는데.. 너는 책을 보고 있으니 그게 맞을지 모르겠구나!)
"그래? 우와~ 나도 처음 안 사실이네. 자기는 알고 있었어?"


"나도 몰랐는데... 그런데 우주에 위 아래가 있나?"

도자기 사진 : 진성요 도원 신한규(2003년)


(헉! 대다나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

"그러게~ 우주엔 동서남북이 없지. 위 아래라고 정해놓은 건 인간, 지구(태양계)의 관점에서 바라 본 말이겠네."


내가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관점)으로 무엇을 어떻게 실천하며 살 것인가.
선택하며 사는 날이 점점이 이어지는 것이 삶이다. 삶은 정답이 없다. 무엇을 선택하며 살 것인가?


초벌을 끝내고 가마에서 막 나온 차 우려내는 다관(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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