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아지
귀여운 강아지, 사랑받는 방법을 아는 존재.
하지만 털 깎으면 화성에서 온 외계인. 너는 어디서 왔니?
혹시 본인이 인간이라고 착각하는 건 아니지?
그래, 뭐 착각은 자유니까.
자유롭게 생각하렴.
대신 주인에게 으르렁대지는 말어.
나도 화나거든?
그냥 강아지라서 그렇게 사는 거란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아라. 그게 네가 할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