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a,범접할 수 없는 예술적 기품은 어디서 오는가

by Plato Won
기품은 새의 깃틀에 있지 않고 인간의 인품에 숨어있다.

"지나치게 많이 가르치지 마라.

그러나 가르쳐야 할 것은 철저히 가르쳐라."

영국의 철학자 화이트 헤드의

<교육의 목적>에 나오는 구절이다.


"교육의 목적은

활기찬 삶을 살아가려는 학생들의 자기 능력

개발을 북돋아 주고 이끌어 주는 데 있다."


한마디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사람'을

훈육하는 것, 그것이 교육의 목적이라는 것이다.


"단지 박식함에 그치는 인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인간이다."


교육은 자신만의 압도적인 스타일을 창출할

있는 사람을 훈육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한다.

군더더기가 필요치 않다.


지식이나 과학이나 철학이나 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존재한다.

자신만의 스타일 없이 잔뜩 머릿속에

담겨있는 지식은 세상에 쓸모없는 쓰레기

덩이라는 것이 화이트 헤드의 생각이다.


그래서 많이 가르치지 말되

꼭 필요한 지식은 깊이 있게 가르쳐라는 것이다.


행동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


미래는 지식을 가진 사람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깃던 사람은 절대 스타일을

구기는 짓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타일이 있는

사람의 행동은 예측 가능하다.


칸트는 칸트의 스타일이 있고, 니체는 니체의

스타일이 있는데 어느 날 문득 칸트가 니체의

주장을 할 리가 없지 않겠는가?


그래서 스타일은 지식인의 특권이다.

교육은 그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패션도 마찬가지다. 군더더기가 없다.

요란하게 이것저것 치장하지 않는다.

색 배합도 세 가지 이상을 넘기지 않는다.

절대 스타일 구기는 차림새는 하지 않는다.

스타일은 또한 부분보다 전체 흐름을 중시한다.


스타일에는 무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우라가 존재한다. 그것을 다른 말로

기품이라고 한다.


패션이든, 교육이든, 인생이든

아우라를 발산하는 기품이 있어야 한다.


아우라는 원래 예술적 작품에서 흉내낼 수

없는 고고한 분위기를 말할 때 사용하는

예술 용어다.


그 아우라는 타인의 스타일을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자기스러울 때 묻어난다.


Aura,범접할 수 없는 예술적 기품.


"캬아~~

저것 봐라. 저 Aura, 캬아~~~"


나만의 솔직함,담백함,열정,서정성을

물 잘 주고 정성스럽게 키워

예술적인 기품이 묻어나는 사람이고 싶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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