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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소년의 군계일학
by
Plato Won
Jul 2. 2020
Plato Won 作,내마음의 군계일학
우뚝 솟아 하늘을 보니
그대는 군계일학
푸르른 자연에서
하얗게 내 마음을
색칠
하니
그대는 군계일학
일상의 무료함에서
학의 자태로 내게 다가오니
그대는 군계일학
허전한 마음의 호숫가에
잔물결 파동을 일으키니
그대는 군계일학
섬마을
외딴섬에서
파도 타고 물결 타고 바윗돌에
무심한 듯 철썩대는
옹알거림
파도소리 들리는가
파도소리만 귀 기울이지 말고
철썩대며 바윗돌에
옹
알대는
섬소년 심장의 고동소리도
들어야지
나 차라리
파도에 부딪치는
바윗돌이고 싶어라
섬소년의
마음속은
군계일학의
물감으로
하얗게 젖어있네
섬마을 소년의
즐거운
하루는
아무도 몰라
따로따로
꽁꽁
숨어있네
파도타고 물결타고
전해오는 섬마을 소년의
심장 고동소리 들리는가
섬마을은
온통 파도소리,물결소리
섬마을 소년의
오늘 또 하루는
파도소리를 타고
둥실둥실
뭉개구름
위로
떠오르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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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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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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